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1일, ㈜에스제이티(대표 김성중)가 수해 예방을 위해 수중펌프 10대(총 176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올해 9월부터 취약계층의 수해 예방을 위한 ‘펌프온(Pump-On)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더욱 촘촘한 재해 안전망을 구축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제이티 김성중 대표는 “이번 침수 피해를 보면서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산1동 김희수 동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위험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