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같이 걷는 책길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니어층의 독서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시작되는 시니어 독서클럽 ‘같이 읽기’는 전문 강사 지도 아래 하나의 책 같이 읽기, 토론, 글쓰기 등의 독서 활동을 진행하여 깊이 있는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니어 독서클럽 회원에게는 같이 읽기 책 무료 증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권 등 여러 가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2025년 창원의 책을 필사하여 창원의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필사 릴레이 ‘같이 쓰기’, ▲ 시니어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한 특강 ‘같이 듣기’, ▲ 나만의 아로마 테라피와 마사지를 실습해보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 ‘같이 만들기’ 등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룡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니어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지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활력있는 일상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