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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습관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시화전서 배움의 결실 선보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학습관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시화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내 18개 시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시화 부문 최우수상 1작품, 입선 4작품 및 엽서쓰기 부문 글 응원상 4작품 등 총 9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84세인 김순자 씨의 ‘꽃이 피네’ 작품이 시화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서툰 글씨와 그림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문해교육이 곧 평생학습의 출발점이자 삶의 희망임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마다 어르신들의 삶이 배어 있으며, 배움의 기쁨과 성취도 드러난다.

 

시상식은 9월 17일 열리는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서 진행되며, 수상작과 우수 시화 작품은 2025년 원주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건강문화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