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동주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부산진구 모범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4년 한해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 분야 5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분야는 ▲일반관리 모범 4개 단지(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와 ▲고용상생 모범 1개 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현판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금은 공동주택의 관리비용과 관리종사자의 복리후생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급되며, 일반관리 모범 분야에서는 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이, 고용상생 모범 분야는 500만원의 관리비용이 지급된다.
또한, 관리종사자 복리후생비는 300세대를 기준으로 100만원 또는 3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모범공동주택 선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산진구 건축관리과로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많은 공동주택에서 참여하여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 사례가 발굴되고 우수 사례가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