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추천이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의 의사결정과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외부 추천이사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남동구청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
서 실시됐다.
남동구 9개 사회복지법인 관계자 및 외부추천이사, 추전이사 후보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찬 사무총장의 강의로, 사회복지법인의 법적 역할과 책임, 이사회 운영 및 역할, 외부추천이사 제도의 이해와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외부추천이사는 사회복지법인의 건전한 운영과 사회적 신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부추천이사의 역량이 강화돼 법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에 의거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제도 운영에 따른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