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총 54필지가 열람 대상이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구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기초연금 등 복지 수요자 선정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