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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스마트팜 교육으로 농가 현장 역량 강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스마트팜 기초과정(실습) 교육을 멜론과 딸기 작물을 대상으로 각각 6월과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업인의 현장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멜론 과정은 지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2회, 5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 6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견학을 병행하며 스마트팜 기본 원리, 양액재배, 병해충 및 환경제어 관리, 수확 후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딸기 과정은 8월 5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딸기 재배 기술과 육묘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견학으로 진행되어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동시에,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병해충 및 생리장해 관련 상담과 문제 해결을 실시간으로 지원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에 관심이 많고 멜론과 딸기 재배를 처음 배우는 평창군민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와 실습비, 교재비 등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또한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 확대와 실질적인 스마트농업 실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