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윤달 화장장 이용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회차 추가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운영으로 윤달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 200여 건이 진행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 증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화장이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추가 접수 창구 운영, 근무조 편성,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예약 시스템과 안내 서비스를 보완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체계적 운영과 안내 강화 덕분에, 예년보다 증가한 화장 수요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윤달, 청명, 한식 등 화장 수요가 집중될 때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서비스 매뉴얼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화장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