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 하남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6일 하남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투표를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전투표는 주민 참여를 넓히기 위해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와 하나로마트 남밀양농협본점 등 2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하남읍민 가요제 △하남읍민과 함께하는 영화관 △하남읍 농산물 축제 중 희망하는 사업 한 가지를 선택해 투표 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사업을 2026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권무성 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택을 기대한다”라며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