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 도심 관광거점 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가흥신도시에서 가흥공원, 구학공원, 구성공원, 문화의 거리까지 도심 내 주요 공원과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하나의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개발을 통해 도심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경북연구원,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도시건축관리단 등 지역경제·도시·건축·경관·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수립된 기본 구상안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문적 관점에서 공간 구성의 적정성, 현실성, 운영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도심 내 자원 간 연계성 강화와 장기적인 운영 전략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은 영주시 도심 관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 2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배드민턴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와 인근 아파트 입주민 증가에 따라 배드민턴 강습을 기존 1개 반에서 4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강습 지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습 정원을 기존 20명에서 16명으로 조정했다. 특강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청당동에 위치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운영되며, 전문강사가 나서 체계적인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 31일 공사 통합예약시스템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또는 실내배드민턴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11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 유공 표창’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국회 자살예방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에서는 ▲보건의료발전 유공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 ▲건강증진사업(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 ▲응급의료 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과 충남광역치매센터의 ‘충남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총 11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건강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정책 발굴·제안 강연을 통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책제안서 전달과 분과별 활동 성과발표, 우수분과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제3기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 참여기구로서 정책모니터링을 비롯해 정책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1년간 추진해 온 정책제안 활동을 정리한 정책제안서를 천안시에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정책제안서는 추후 청년정책 수립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분과별 수행한 조사, 의제 발굴, 정책 제안 등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분과를 선정해 시상하며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참여 창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3일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토크콘서트 ‘프리즘시티, 스마트천안 Talk! Tal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천안시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의 일상 적용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열렸다. 아나운서 이혜성이 진행자 겸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의 가치와 미래 생활상을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천안시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협업 중인 기업들은 실제 사례와 기술을 소개한다. 천안사랑카드 운영사 코나아이는 지역화페 기반의 스마트도시 ‘시민 서비스 앱’을,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톡 기반의 ‘천안형 GPT’를 각각 설명할 계획이다. 천안시 도시가스 공급 기업 JB주식회사는 도시가스 순회점검 차량을 활용한 ‘도로위험감지 및 도시데이터 수집 서비스’ 에 대해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 속 스마트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프리즘시티 천안 공식 누리집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청송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물가 안정 등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의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지급과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을 비롯해 의성사랑상품권 발행규모 및 할인율 확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체감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전통시장․상점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온 결과로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12월 18일 오전 10시,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 미래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계운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정책간담회로, 인천의 산업구조 변화와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지역 주요 기관장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인천연구원 서봉만 경제환경연구부장이 맡아 “전환기 인천 미래산업 정책: 전망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2024~2025년 인천연구원이 수행한 관련 주요 연구 성과를 종합・정리한 것으로, 인천 경제의 현황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자동차 등 인천의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별 여건과 생태계 구조를 비교·분석하고, 향후 정책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주요 쟁점을 도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신도시와 원도심 간 산업구조의 차이와 발전 양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신도시의 첨단산업 기반과 원도심의 기존 산업・제조 기반이 서로 다른 경로로 형성되어 온 과정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와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미래 발전 동력으로 연결하는 인문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대학교 디지털경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박석강)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난 10일 장흥군 빠삐용ZIP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빠삐용ZIP은 장흥군에 위치한 옛 교도소를 개조한 문화시설로, 지역 문화 재생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조규정 장흥교수회 회장, 백진 서울대 교수, 김선두 중앙대 교수 등 장흥 출신 및 관련 분야 교수진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인문도시 장흥'의 비전과 디지털 경제 시대 인문학의 가치를 함께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개회사에서 "오늘의 포럼은 장흥 문학의 뿌리를 되새기고, 이 유산을 미래 세대와 어떻게 연결해 갈 것인지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학문·문화·지역사회가 연대해 장흥의 문학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조발제에서 박석강 단장은 '노벨문학도시로서 장흥 발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항공우주연구원 고흥항공센터를 방문해 항공우주 및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 연구 인프라를 체험했다. 지난 3일 여수캠퍼스 기계설계공학과 등 공학계열 학부·대학원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시험·평가 설비와 항공우주 산업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친환경 항공추진 기술의 연구 방향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석유화학 산업의 연료·소재·공정 기술이 항공기 구조 및 시스템 설계, 시험·평가 영역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은 "석유화학 기반 산업이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되는 진로 가능성을 인식하고, 전공 연계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상훈 전남 RISE사업부단장은 "RISE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여수)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석유화학,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융합형·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학생성공홀이 외부공사를 마치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총 140여억 원(국비 120억원, 시비 20억원)이 투입된 학생성공홀은 학생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건립되고 있다. 현재 외부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내부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행사는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20주년을 기념해 내년 9월로 예정됐다. 학생성공홀은 지하부터 4층까지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층에는 전시행사를 위한 메모리얼홀과 라운지가, 1층에는 학생라운지 및 그룹랩실이 들어선다. 2층은 카페와 푸드코트로, 3층은 국제회의·전시·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꾸며진다. 4층에는 학생상담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3층은 지역민들에게도 개방돼 각종 지역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민 여수부총장은 "전남대는 지역사회와 100여년을 함께 성장해 온 대학"이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수능 지원 프로그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 심화 학습과 실제 수능 문항과 높은 유사도를 보인 ‘경북형 수능 모의평가’가 고득점자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총 280개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운영됐으며,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고난도 문항 해설, 매력적인 오답 분석, 출제 의도 파악 등 심화 학습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함께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받고, 개념 이해에서 고난도 문항 풀이까지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그 결과, 2026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영역 1등급 학생 수는 전년도 대비 16.6% 증가했으며, 수학 영역은 5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는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수능 실전 적응력 강화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수정․보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제 인재를 기르기 위해 초등 경제․금융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교육과정에 기반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도 중점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 자료인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2021년 최초 개발 이후 시대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내년 2월에 보급될 개정 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구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활동 또는 과목 승인을 고려해, 기존 10차시 분량에서 15차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업무꿀팁세트 3호’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현장은 반복적인 행정업무 증가와 업무 누적에 따른 부담 완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AI 업무꿀팁세트 3호’ 이번에 안내되는 ‘AI 업무꿀팁세트 3호’에는 △법규명을 몰라도 키워드 검색만으로 법령과 자치법규 안내 △최신 교육통계현황 제공 △학교급․업무별 맞춤형 일정 위젯 배포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 새롭게 담겼다. 특히, ‘키워드 검색 기반 법령․자치법규 안내’ 기능은 법규명이나 자치법규명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법 내용과 관련된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 관련 법령과 경북교육청 자치법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방대한 법령을 일일이 찾아야 했던 행정 절차를 크게 줄여 업무의 정확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 262교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실시되며,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각 학교는 학교와 지역 여건,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기 말 집중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기간에는 교과 연계 활동을 비롯해 문화 체험활동,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고등학교 가는 길’, ‘진로 워크북’,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를 도내 전 중학교에 제공했다. ‘고등학교 가는 길’은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평가, 진로․진학 정보를 담은 입학 준비 안내서다. ‘진로 워크북’은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연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가 양자산업 조례 제정과 국책 실증사업 유치를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바이오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자암호통신·양자센싱·양자초분극 등 핵심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고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선임연구위원 등 연구진(서교리·윤성준)은 인포그래픽 제83호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은 양자역학적 특성인 중첩·얽힘 등을 활용해 정보를 생성·제어·전송·저장·처리하거나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술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국가양자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방·보안 분야 양자통신·센싱 실증 프로젝트에 대규모 민·관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EU와 중국 등도 양자센서·양자소자 등 원천기술 연구와 양자컴퓨팅·보안 특허 분야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국가 양자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양자 강국 도약을 목표로 양자컴퓨팅·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