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26년부터 도민의 삶과 밀접한 시책 및 제도를 대거 개편해 새롭게 시행한다. 31일 7개 분야 124건으로 구성된 이번 정책들은 경제, 농업, 문화, 복지, 환경, 주거, 행정 등 분야별로 촘촘하게 설계돼 전북도민 누구나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신중년 유연근무형 일자리 지원사업이 눈에 띈다. 주 24시간~35시간 유연근무제로 신중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인당 월 40만 원의 경상운영비를 지원한다. 50세 이상 중장년의 경력 활용과 기업의 부담 경감을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 또한 소상공인 희망채움통장 발급도 지원한다. 신용 7등급 이상 자영업자에게 최대 2천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발급을 보증하며, 고금리 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도와준다. 농업·축산·수산 분야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순창과 장수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을 마련한다. 고가의 수산 장비를 지자체가 구입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025년 7월부터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의 목적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삶을 회상하고 기록하는 ‘내 인생의 그림책 자서전’ 프로그램을 남원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치매 어르신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재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기에 걸쳐 치매 어르신의 유년 시절부터 결혼, 직업, 가족 등 생애 전반의 기억을 그림과 글로 직접 표현해 한 권의 개인 맞춤형 그림책 자서전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도록 개별 상황을 고려해 전문강사의 맞춤형 지도가 병행됐다. 개인 그림책 자서전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고립감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살아온 날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료 50% 할인 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연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료 감면 시행 시 농업기계화 촉진법 농기계 임대료 기준에서 50% 낮춘 가격으로 임대가 이뤄지게 된다.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관리기, 소형굴삭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료 부담 완화를 통해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의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의 이용 부담을 낮춰 밭작물 기계화 확대와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임대료 할인 정책을 지속함으로써, 노동력 부족 문제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반값 할인 연장은 관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밭작물 기계화를 촉진해 농업 경쟁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가 당초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상수도 요금 인상을 2027년으로 1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부담을 완화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남원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으며, 이로 인해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다. 현재 남원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31.8%수준으로, 전라북도 평균인 약 64%에 크게 못미치는 상황이다. 장기간의 요금 동결로 인해 누적된 손실과 경영수지 악화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서 남원시는 상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현실화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정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추진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요금인상을 한차례 더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요금인상의 필요성과 재정 여건을 인식하면서도, 시민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현실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남원사랑상품권을 1,2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원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과 카드·모바일형상품권 사용 시 2% 후캐시백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 시 즉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후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는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벗어나 선할인과 후캐시백 구조로 개편함으로써, 실질적인 할인 체감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상품권의 실제 사용을 유도해 실사용자 중심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운영 방식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연말을 맞아 지역 청소년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배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래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손수 구운 쿠키 세트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롤링페이퍼 형식의 손 편지를 준비해 후원처에 직접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편지를 통해 “후원자님 덕분에 고래에서 다양한 활동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자원봉사 동아리 ‘행세꿈(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소속 청소년들이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더욱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감사 편지를 받은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진심 어린 편지를 받으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감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주군 동상생활문화센터가 동상면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행사 ‘동상에 퍼지는 크리스마스 향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동상생활문화센터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 케이크 만들기와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센터 직원들은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을마다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회관 등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찾아가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2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와 트리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느꼈고, 어르신들은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누며 연말의 정취를 만끽했다. 직원들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을 확인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OPEN DAY 어서와! 놀러와!’를 운영했다. ‘OPEN DAY’는 기존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과 내년도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중학생들을 초청해 방과후아카데미의 프로그램과 운영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장은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를 보였다. 행사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요리 체험 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참여 청소년 간 교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리 활동과 팀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청소년들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설명 중심의 홍보가 아닌,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의 일상과 분위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참여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
[20251231103259-7694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원거리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야간 의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나선다. 신안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흑산면 소재 녹십자 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판매는 물론 복약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흑산면은 신안군의 대표적인 도서지역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리적 특성상 심야 시간대 약국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지정으로 주민과 방문 관광객의 응급 의약품 구입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흑산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홍어 등 특산물로 유명한 관광지로,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의료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365일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흑산면 약국에서 운영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도서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 식생활 불편 해소와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운영에 본격 나선다. 함평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나비골농협과 ‘해보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과 해보면 주민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동장터의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 지역의 식료품점과 소매점이 줄어들면서 생필품 구매가 점차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차량에 생필품을 싣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판매 서비스다. 함평군은 올해 9월 전남 장성, 전북 완주, 경북 의성, 충북 청주 등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10월부터 나비골농협과 협력해 해보면 일부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형 이동장터 ‘황금마차 나비장터’를 시범 운영해 왔다. 함평군은 나비장터 운영 과정 중 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도시를 만든다. 함평군은 지난 30일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선정된 전국 6개 지자체 중 전남도에서는 함평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평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함평군 함평의 핵심 유적인 마산리 고분군과 월산리 신흥동 유물산포지를 중심으로 고대 마한 역사 문화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마산리 고분군은 영산강 유역에서도 드물게 전방후원형과 원형 고분이 함께 분포하는 대형 고분군으로, 마한 정치집단의 위계와 장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신흥동 유물산포지는 주거지·생활 유구(遺構)·소형 고분이 함께 확인되는 생활사 복합 유적으로, 초기 철기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취락과 묘역 변천을 함께 살필 수 있어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함평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유적을 정비해 보존도를 높이는 한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익산시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이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들은 31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에서 열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열고 생활용품과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윤철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 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복권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노인양로시설인 '신광의집'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노후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겨울철 난방 불편을 해소하고, 고압수전설비와 분전함을 포함한 전기배선을 전면 개선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창호 교체를 통해 단열 성능을 강화했으며, 에너지 효율 개선에 따라 공공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이 지역 어르신 복지로 환원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복권기금 등 국·도비 재원을 적극 활용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확보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복권 수익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과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익산시는 이를 활용해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내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한다. 시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모아복합센터'의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7월 착공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순한 시설 하나의 착공이 아니다. 이번 착공은 저출산 문제를 정면 돌파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정책적 선언에 가깝다. ◆ 임산부·영유아·부모가 함께 누리는 '원스톱 복합공간' 모아복합센터는 신동 일원에 연면적 974.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는 60억 원 규모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보육 지원 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약함으로써, 이용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공간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중심' 원칙을 고수해, 실별 동선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야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에게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CPR) 배우기’를 새해 버킷리스트로 제안했다. 보통 새해가 되면 금연이나 운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전남소방은 올해 그 어떤 목표보다 가치 있는 ‘안전’을 목표로 삼아,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제안을 내놓았다. 특히 전남소방은 2026년 심정지 환자 소생률 목표를 20%로 상향 설정하고, 생명 소생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구급대원들의 전문 처치 능력 강화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로, 최초 목격자인 도민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전체 발생의 약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하는 가족이 쓰러졌을 때,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곁에 있는 가족의 손길이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