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와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미래 발전 동력으로 연결하는 인문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대학교 디지털경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박석강)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난 10일 장흥군 빠삐용ZIP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빠삐용ZIP은 장흥군에 위치한 옛 교도소를 개조한 문화시설로, 지역 문화 재생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조규정 장흥교수회 회장, 백진 서울대 교수, 김선두 중앙대 교수 등 장흥 출신 및 관련 분야 교수진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인문도시 장흥'의 비전과 디지털 경제 시대 인문학의 가치를 함께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개회사에서 "오늘의 포럼은 장흥 문학의 뿌리를 되새기고, 이 유산을 미래 세대와 어떻게 연결해 갈 것인지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학문·문화·지역사회가 연대해 장흥의 문학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조발제에서 박석강 단장은 '노벨문학도시로서 장흥 발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항공우주연구원 고흥항공센터를 방문해 항공우주 및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 연구 인프라를 체험했다. 지난 3일 여수캠퍼스 기계설계공학과 등 공학계열 학부·대학원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시험·평가 설비와 항공우주 산업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친환경 항공추진 기술의 연구 방향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석유화학 산업의 연료·소재·공정 기술이 항공기 구조 및 시스템 설계, 시험·평가 영역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은 "석유화학 기반 산업이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되는 진로 가능성을 인식하고, 전공 연계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상훈 전남 RISE사업부단장은 "RISE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여수)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석유화학,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융합형·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학생성공홀이 외부공사를 마치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총 140여억 원(국비 120억원, 시비 20억원)이 투입된 학생성공홀은 학생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건립되고 있다. 현재 외부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내부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행사는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20주년을 기념해 내년 9월로 예정됐다. 학생성공홀은 지하부터 4층까지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층에는 전시행사를 위한 메모리얼홀과 라운지가, 1층에는 학생라운지 및 그룹랩실이 들어선다. 2층은 카페와 푸드코트로, 3층은 국제회의·전시·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꾸며진다. 4층에는 학생상담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3층은 지역민들에게도 개방돼 각종 지역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민 여수부총장은 "전남대는 지역사회와 100여년을 함께 성장해 온 대학"이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수능 지원 프로그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 심화 학습과 실제 수능 문항과 높은 유사도를 보인 ‘경북형 수능 모의평가’가 고득점자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총 280개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운영됐으며,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고난도 문항 해설, 매력적인 오답 분석, 출제 의도 파악 등 심화 학습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함께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받고, 개념 이해에서 고난도 문항 풀이까지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그 결과, 2026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영역 1등급 학생 수는 전년도 대비 16.6% 증가했으며, 수학 영역은 5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는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수능 실전 적응력 강화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수정․보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제 인재를 기르기 위해 초등 경제․금융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교육과정에 기반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도 중점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 자료인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2021년 최초 개발 이후 시대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내년 2월에 보급될 개정 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구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활동 또는 과목 승인을 고려해, 기존 10차시 분량에서 15차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업무꿀팁세트 3호’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현장은 반복적인 행정업무 증가와 업무 누적에 따른 부담 완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AI 업무꿀팁세트 3호’ 이번에 안내되는 ‘AI 업무꿀팁세트 3호’에는 △법규명을 몰라도 키워드 검색만으로 법령과 자치법규 안내 △최신 교육통계현황 제공 △학교급․업무별 맞춤형 일정 위젯 배포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 새롭게 담겼다. 특히, ‘키워드 검색 기반 법령․자치법규 안내’ 기능은 법규명이나 자치법규명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법 내용과 관련된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 관련 법령과 경북교육청 자치법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방대한 법령을 일일이 찾아야 했던 행정 절차를 크게 줄여 업무의 정확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 262교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실시되며,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각 학교는 학교와 지역 여건,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기 말 집중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기간에는 교과 연계 활동을 비롯해 문화 체험활동,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고등학교 가는 길’, ‘진로 워크북’,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를 도내 전 중학교에 제공했다. ‘고등학교 가는 길’은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평가, 진로․진학 정보를 담은 입학 준비 안내서다. ‘진로 워크북’은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연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가 양자산업 조례 제정과 국책 실증사업 유치를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바이오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자암호통신·양자센싱·양자초분극 등 핵심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고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선임연구위원 등 연구진(서교리·윤성준)은 인포그래픽 제83호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은 양자역학적 특성인 중첩·얽힘 등을 활용해 정보를 생성·제어·전송·저장·처리하거나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술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국가양자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방·보안 분야 양자통신·센싱 실증 프로젝트에 대규모 민·관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EU와 중국 등도 양자센서·양자소자 등 원천기술 연구와 양자컴퓨팅·보안 특허 분야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국가 양자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양자 강국 도약을 목표로 양자컴퓨팅·통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5년 리더 및 중간관리자 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 운영 혁신과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TP의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리더 및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해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원장을 비롯해 본부·센터 주요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내 본부/단별 통합적 발전방안, 재정 건정성을 위한 인건비 확보 방안, 2026년 계속사업 및 신규(예정)사업의 운영, 입주와 공용장비 활용 방안, 본부/단별 재정운영계획 등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와 책임경영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운영 방향과 함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부서별 2026년 주요 현황 공유와 함께 충남지역 산업 여건을 반영한 주력산업 개편에 따른 디스플레이·반도체·첨단 모빌리티산업의 기업지원과 AI·탄소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7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년 충남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와 우수기업 사례, 2026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6개 세부사업(△Post-BI 지원사업, △사업화 지원사업, △충남 스타기업 육성사업, △충남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수출디딤돌 지원사업, △투자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충남TP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사업 추진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및 차년도 사업 추진방향 안내가 진행됐다. 충남TP는 2025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총 1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지역 102개 주축·유망기업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화 매출 110억 원, 순신규 고용 191명, 신규 거래처 102건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 과제 유형별로는 기술개발 기업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을 반영해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인증·시험·분석, 특허 지원 등 기술지원 분야가 전체의 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100여 명)들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문영숙 회장은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에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84매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지난 9월 11일 공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 간 체결한 ‘ESG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공단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헌혈증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김주희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수혈 비용 부담을 덜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 비용 감면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강진군=주재영 기자 | 전남 강진군과 방위사업청이 지난 17일 강진군청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와 관광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기관 행사와 워크숍의 강진 개최, 직원 및 가족 방문 확대, 강진 농·특산물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환 방위사업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진군 관계자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미사2동은 17일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와 구산문화마을(R2) 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상규 미사2동장, 장동출 스카이폴리스 총괄센터장, 양금자 구산문화마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주차장 공유 사업은 오는 12월 16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구산문화마을은 두 곳의 사설 주차장 부지 중 한 곳만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상습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미사2동은 향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R3·R4 지역까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스카이폴리스의 주차장 공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인근 5성급 호텔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하남시의 랜드마크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2000년 혜림교회 주차장 공유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스카이폴리스와 구산성당 간 주차장 공유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7일 성남시청 동관 5층 환경정책과 앞에서 열린 ‘성남시 환경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성남시 환경 행정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라운딩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환경센터는 앞으로 환경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전담 거점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환경 행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 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환경센터 개소를 계기로 성남시가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지속가능한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환경센터 개소를 계기로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정책과 시민 체감형 환경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