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다자녀가정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관내 67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감면을 받기 위해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하고 현장에서 카드를 제시해야 해, 특히 아이를 동반한 경우 출차 지연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다자녀카드를 이미 발급받은 가정은 ‘경기똑D’ 앱에 차량번호를 등록하기만 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발급 시에도 선택사항 체크와 차량번호 등록을 통해 자동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등록된 차량은 매월 말일까지 접수되며, 익월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이번 자동감면제는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다자녀가정의 생활 편리함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정책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8일 고천동 213번지 일원에서 고천지구 수변공원 보행통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송영석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행로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통로를 걸으며 개방을 축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조성의 일환으로,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해 추진했다. 특히 새로 개통된 보행로(길이 700m, 약 7분 소요)는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를 포함해 기존 청백리로를 우회해야 했던 보행로(1.1km, 약 16분 소요) 대비 경수대로 버스정류장까지의 이동 시간을 약 9분 단축시켰다. 시는 이번 보행로가 고천파크루체, 제일풍경채, 대방디에트르센트럴 등 고천지구 아파트 주민들의 주요 이동 동선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수변공원 보행로가 고천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주는 핵심 보행로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과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상반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양주시 내 1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경기도 내 2년 이상 비연속 거주 △양주시 내 1년 이상 영농 또는 경기도 내 2년 이상 영농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 유형에 따라 지급액이 차등화된다.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50세 미만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가축행복농장 등), 귀농·귀어 5년 이내 귀농어민은 월 15만 원, 연 최대 1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 연 최대 60만 원이 지원된다. 모든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상반기 신청을 놓친 농어민은 이번 하반기 신청을 통해 소급 적용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3개월간 총 16회에 걸쳐 공직자 심신 회복과 조직 내 긍정 문화 확산을 위한 ‘원데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310명의 직원이 참여해 △서울 산책 △수원 행궁동 골목 탐방 △시립미술관 관람 △커피 테이스팅 △도심 숲 명상 △전통 공예 체험 등 8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자연을 체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직급과 부서를 뛰어넘는 소통의 기회도 누렸다. 특히 커피 테이스팅과 골목 탐방 같은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백경현 시장은 “공직자의 행복과 건강이 곧 시민들에게 더 따뜻한 행정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에너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직자 복지 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워라밸 정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3일(금) 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거나 기후행동 실천을 독려하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 재활용 수거 및 리워드, 걷기·자전거·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활동을 홍보할 수 있다. 특히 152만 명 이상의 앱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가 가능하며, 도민 대상 리워드 시스템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애플리케이션 사용량 증가와 실적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 2월 협업기업으로 참여한 에코야 얼스’는 재활용품 수거 신청 회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며 앱 사용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www.kgcbrand.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reen@kgcbrand.com)로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후행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오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성수동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동구 소재 문화창조 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이다. 2023년 개최 첫 해, 총 9개 분야 49개 프로그램을 통해 약 5만 명의 관람객과 2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024년은 11개 분야 85개 프로그램, 365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약 16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는 기록을 남겼다. 올해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작년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총 13개 분야, 약 10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 ▲플레이성수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테이스티성수 등이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더 다채로워진 콘텐츠 통해 도시를 새롭게 경험하게 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CGV(대표 정종민)와 업무 협약을 맺고 9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CGV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주소 이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혜택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복리증진, 기부지역의 문화·예술·보건 발전 등에 사용된다. 성동구가 지난 7월 실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만족도 조사 결과, 어떤 답례품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부자의 69.6%가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했다. 이에, 구는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이용하기 편리하고 실용적인 모바일상품권인 ‘CGV 패키지’를 답례품으로 추가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CGV’ 패키지는 1인 영화관람권과 음료수(M)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면 기부액의 3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CGV패키지는 15,000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CGV 패키지는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상품권이 발송되며, CGV 왕십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부자가 이용할 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50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2일 ’커뮤니티와 함께 피어나는 노후준비 축제 – 커!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2024년 9월 서울시 최초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노후진단,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이 다양한 중장년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전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커뮤니티와 연계된 다양한 부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노후준비와 세대 간 활기찬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 무궁화 1,000주 나눔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성동구는 중장년 세대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성동지역노후준비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 8월 29일에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개인사업체인 웰빙마켓 박혁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0kg(10kg 100포)을 기부했으며, 금호벽산 리모델링 주택조합(조합장 정은성)도 쌀 160kg(10kg 16포)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기부된 쌀은 금호1가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추석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문은정 금호1가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혁 대표님과 금호벽산 리모델링 주택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9월 8일 오전, 마포 구민광장에서 '흙한줌 푸마시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농가 일손 돕기와 농작물 기부를 연계한 마포구 특화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흙한줌 푸마시 봉사단’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장주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구민을 연결해, 파종기·수확기 농작업을 지원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상생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훼와 농작물 재배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을 마친 봉사자들은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109-1 소재 농장으로 이동해, 잡초 제거와 농작물 수확·선별 작업 등 다양한 현장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흙을 만지며 함께 땀 흘리니 보람이 크다”라며, “이렇게 거둔 수확물이 누군가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고 생각하니,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짜 나눔을 실천한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9월 활동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봉사단을 운영해 농가의 수확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수확된 농산물은 마포복지재단에 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9월 12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 주관 ‘제3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마포구가 2023년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아름다운 시(詩)로 꾸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난지도 상사화는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붉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앤 프랜즈의 클래식 공연과 함서율의 서커스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구민과 한마음으로 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정가 감상과 점등식 하이라이트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테마인 ‘사랑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나상도와 한혜진, 이수연이 아름다운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 상사화 축제를 찾은 관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달 30일 강릉시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강동구는 식수난 해소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즉시 사용 가능한 생수를 준비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에도 산불 피해를 크게 입은 의성군과 영양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유례없는 가뭄으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시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강동구민과 함께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이웃 도시와 연대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0년부터 올해까지 26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자랑스러운 복지 강동‘을 부제로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사회복지협의회와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이날 사회복지 분야에 헌신해 온 유공자 4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밴드 ’웰뺀‘의 기념공연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웰뺀‘은 2004년 결성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운영하는 ‘2025 강동 스마트캠퍼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강동 스마트캠퍼스의 5번째 수업인 ‘이집트학으로의 초대: 고대 이집트에 관한 융합적인 학문’이 인기리에 진행되는 등 전국 고등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고고학·이집트학 강연은 국내 유일의 이집트 고고학자인 한국이집트학연구소의 곽민수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곽 소장은 수많은 유물과 발굴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정보를 소개했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듣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현직 최고 전문가와 대학교수에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비전과 실무 경험을 실시간으로 듣고 채팅을 활용한 질의응답 등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올해 전국 24개 도시 43개 고등학교에서 총 10,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총 8회 중 5회 진행된 지금까지의 참여자만 해도 회차당 평균 1,400명을 훌쩍 넘겼다. 2020년 강동 스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554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2,458억원)보다 3.9%(96억) 증가한 규모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는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상승과 주택 공시가격 인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가산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부과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다. 지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에 대해 재산세가 고지됐으며, 이번 9월분은 주택분 나머지 절반과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납부방법은 다양하다. 주민들은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 ‘ETAX’와 모바일 앱 ‘STAX’, 위택스를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앱을 통한 납부도 늘고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무인공과금수납기와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통장·카드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ARS를 통해 상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