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9기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을 5주간 매주 월, 화 30시간 운영하여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7년에 제1기로 시작한 군민카운슬러대학이 올해로 제9기 수료식을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군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청소년 이해와 기본 상담 입문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으며, 상담과 복지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보람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출석상을 받게 된 김○○(남, 50대)는 “이번 군민카운슬러대학을 통해서 청소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상담의 기초를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17일 봉화읍 일대에서 2025년 범국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한 것으로 봉화군청 및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봉화지구협의회 위원 등 유관기관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청소년보호 피켓을 들고 봉화 읍내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전단지를 전달하고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봉화군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와 봉화군은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비행 예방을 위해 매달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수)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자연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김사태 단장, 여일규 부단장 및 각 읍‧면 대표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재단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자연재난 발생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구미 경운대학교 전상철 교수가 실시했으며, 교육 이후 내성천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새로워지고 다양해지는 재난의 특성상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내년에도 봉화군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사태 봉화군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한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교육을 통해서 이미 해오고 있는 활동 외에도 우리가 어떤 것을 새롭게 할 수 있는지 앞으로 발생할 자연재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누정에서 보내는 느리게 가는 엽서 – 누정 우체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의 고즈넉한 누정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손편지를 써서 1년 뒤의 나, 혹은 가족·친구에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미리 맡겨두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빠르게 주고받는 메시지 대신, 기다림의 시간을 담은 손편지는 그 자체로 깊은 위로와 설렘을 전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엽서형 누정달력(3,000원)을 구입한 뒤,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적어 누정전시관에 비치된 누정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정성스럽게 모아진 편지는 1년 뒤, 작성자가 지정한 주소로 발송될 예정이다. 체육시설사업소장(김찬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정의 느린 시간 속에서 써 내려간 손편지가 1년 뒤 다시 도착했을 때, 작은 선물 같은 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정에서 보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과일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과일 꾸러미 전달’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가정을 선정하고 영양결핍이 오기 쉬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과일을 지원받은 대상자 가구는 “매번 신선한 과일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덕분에 아이들 영양 간식 걱정을 덜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선한 과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본다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가정마다 배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은 지난 4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기적인 간편식 지원과 안부 확인을 병행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로, 대상자에게는 주 1회 영양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하며, 전달 과정에서 생활 상태와 건강 여부를 함께 확인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비대면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명숙 평동장은 “간편식 지원은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고독사 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지난 12월 17일,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봉사자들이 최○○(66세) 어르신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새마을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 생활 여건을 쾌적하게 개선해 드리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르신은 누수와 곰팡이 문제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계셨고, 협의회는 짐 정리와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사전 작업부터 도배와 장판 교체, 마무리 청소까지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여 도움을 주었다.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윤진석 회장은 “이웃의 불편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류1동 선병옥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땀 흘려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이번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환경관리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세류3동 환경관리원 쉼터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12월 17일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주식에서 구청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환경관리원, 세류3동 단체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쉼터 준공을 축하하고 환경관리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65㎡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류3동 소속 환경관리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남녀 환경관리원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과 시설 배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임성진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매일 새벽부터 헌신하고 계신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신축된 쉼터가 잠시나마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이번 쉼터 조성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환경관리원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현장이 존중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도서관과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2025 책사랑 가족사랑 행사’를 진해도서관 및 동부도서관에서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제일 많이 이용한 가족 회원을 대상으로 ‘2025 책 읽는 가족’ 4가족을 선정한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가족 독서 운동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진해도서관은 2025년 청년 최다 도서 대출자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족 체험 행사는 12월 13일 ‘슈링클 오너먼트 모루트리 만들기’, 12월 20일에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 보고 ‘산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한다. 특히 밤 10시까지 야간대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기다리고 있으니 야간 도서관 이용으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움직이는 도서관 대출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각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년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행사를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마산회원도서관과 중리초등복합시설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마련했다. ‘놀면서 배우는 창의미술’, ‘나도 매직 크리에이터’ 등 4개 강좌를 통해 총 60명을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주 동안 강좌별 4회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책으로 떠나는 과거여행’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주제도서 독서 및 편지쓰기, 전통문화 활용 만들기 교실, 독서토론과 보드게임 등 다양한 독후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행사로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도서관 방문자를 위한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도서대출자에서 펠트모빌키트를 배부하며, 상시체험으로 압화 책갈피 만들기를 운영한다. 새해에는 ‘도서관 회원가입을 환영합니다’, ‘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6년 2월 26일 ‘2026년 창원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창원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창원의 책’ 선정을 목표로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추천을 진행했다. 추천 받은 도서 중 내년 1월 후보 도서 20권을 1차 선정하고, 2월 중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부문 각 1권의 ‘2026 창원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매년 선정해 내년에는 8회차를 맞는 ‘창원의 책’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도서 중 독서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고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책을 대상으로 하고, 선정 부문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 ▲창원문학 5개 부문이다. 이승룡 도서관사업소장은 “2026년에도 시민이 추천하고 함께 선택한 창원의 책으로 선포식, 독서릴레이팀 운영, 독후감 전국 공모전 등 ‘책 읽는 창원’의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며, “2026 창원의 책 선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 확정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KTX-이음 출발역인 서울 청량리역에 16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 주요 관광명소와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해운대의 대표 관광명소와 사계절 즐길 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수도권 이용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첫날인 30일에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차권 인증 사진을 해운대구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구는 앞서 지난 10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주요 관광사업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KTX-이음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KTX-이음 연계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관광마케팅 방안 구체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 11월에는 20개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를 초청해 해운대 팸투어를 실시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들 여행사와 함께 철도를 이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7일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 4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하반기 고양 국제교류협력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글로컬(Glocal)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교원들의 실질적인 국제교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약 1시간 40분에 걸쳐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국제교류에 유수한 경험이 있는 강사를 통해 운영 사례 및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국제교류 활동 시 교사의 핵심적인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타국 학교와 매칭하는 실질적인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공적인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국제교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자동차보험 전산망 개편으로 무보험 차량 운행 단속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운전자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자가용 기준 최대 1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더해 무보험 상태로 실제 운행을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형사처벌까지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동안은 무보험 차량 중에서도 속도위반·신호위반 무인카메라에 적발되는 경우에 한해 단속이 이뤄졌으나, 지난 11월 28일부터 국토부 전산망이 개편되면서 단속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앞으로는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TG)와 배출가스 단속카메라를 단순 통과하는 차량까지 자동으로 전산 조회가 이뤄져, 무보험 운행 적발 건수가 종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무보험 차량 운행은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라며 “보험 만기일을 꼼꼼히 확인해 공백 기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 대치면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대치면지’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치면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편찬위원 15명과 감수위원들이 참석해 대치면지 발간 보고회를 하고, 그간의 작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발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치면지’의 편찬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2025년 현재까지를 아우르며, 상‧하권 각 300부로 구성됐다. 18명의 면지편찬위원과 30여 명의 감수위원, 그리고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약 1,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담았다. 상(上)권은 ‘대치면의 역사와 문화’ 편으로, 지리, 역사, 민속, 전통, 산업과 경제 등 7편으로 이루어졌다. 하(下)권은 ‘대치면 마을이야기’ 편으로, 17개 행정리의 인물, 마을 전통, 문화 등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과 문헌을 바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한자 사용을 줄이고 목차별 색상 구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됐다. 대치면지의 제호와 ‘대치면민 끝없이 오래 즐거움만 있어라’라는 서예 글씨는 도암 복진서 면지편찬위원장이 직접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