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익산시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O3)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8일 오후 3시, 익산 지역에서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49ppm을 기록하며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후 4시에는 0.1402ppm까지 치솟았다. 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00ppm 이상으로 1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가스, 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된다. 특히 5월부터 8월 사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가장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존은 강한 산화력을 가진 자극성 기체로,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천식, 기관지염 등 기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에겐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경보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전남에서 제조·유통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위생용품 중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최근 수거 이력이 없는 제품, 소비량이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일회용 숟가락·빨대 등 검사 품목도 확대된다. 지난 14일부터는 구강관리용품(칫솔·치실 등)과 문신용 염료가 신규 위생용품 관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자가품질검사와 수거검사를 포함해 총 119건의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유해성분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일회용 기저귀, 세척제, 행주 등 13개 품목, 총 261건의 위생용품을 검사, 이 중 3건의 물수건에서 세균수와 형광증백제 항목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결과는 관련 부서에 신속히 통보해 행정처분 등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양호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생활과 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3회 전남도 웹취약점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실시되는 웹취약점 경진대회다. 2025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려 학술적 시너지를 더욱 높였다. 학술대회는 ‘에너지 융합 ICT와 인공지능 보안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멀티 에이전트 AI의 현황과 미래 ▲어느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스캠 공격사례 분석에 대한 특강 ▲에너지ICT보안 ▲융합보안 ▲클라우드보안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발표돼 학계와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총 59편의 논문을 접수했으며, 최우수(한국융합보안학회장상) 논문에 김형기 외 4명(동국대·경찰대)의 ‘멀티모달 LLMs 기반 자가진화형 딥페이크 탐지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고, 총 16개 팀이 우수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 웹취약점 경진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일반부 ‘빛고을시큐리티(이장우 외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6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성 청도시를 방문해 현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청도 지역 식품기업 7개 사와 투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1대 1 면담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의 우수한 산업입지, 물류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수출형 가공공장 설립 모델을 제시했다. 청도는 산둥성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수산물 가공, 냉동식품, 조미료 산업이 집적해 있다. 한국산 원재료와 기술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항만과 공항 등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국과의 직항 노선이 잘 발달해 전남과의 산업 협력에 매우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전남도 방문단은 식품 가공 분야에 특화된 현지 기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가공공장 설립 및 기술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일부 기업은 전남의 투자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후속 논의에 참여할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청도 공익단체, 코트라 청도무역관과의 네트워킹 행사도 열려 두 지역 간 식품산업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유럽 방문단은 6월 27일, 폐광지역의 미래 대체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과거 치열했던 파독 광부들의 활동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독일 대표 탄광지역인 보훔과 에센을 방문했다. 먼저, 도 대표단은 다학제 폐광 연구기관인 ‘보훔폐광연구센터’를 찾아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교류회를 가졌다. 보훔 폐광연구센터는 폐광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존은 물론, 지열에너지 등 폐광에 특화된 대체에너지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세계적인 폐광 전문 기관이다. 교류회에서 도 대표단은 보훔 지역이 폐광 이후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한 사례를 청취하고, 강원도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추진 계획을 소개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보훔 폐광연구센터와 강원도의 폐광 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폐광지역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장항준 집행위원장 등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영화제 준비에 총력을 다해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비행장, 제천예술의전당, 구.메가박스 등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30개국의 120여편에 달하는 국내외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One Summer Night)'과 '짐프 스페셜 초이스(JIMFF Special Choice)' 공연 외에도, 캠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JIMFF 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및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교무행정지원팀은 일반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 업무를 전담하거나 일부를 지원하는 팀이다. 특히,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은 교무행정지원팀 교사의 수업을 담당할 강사를 채용해 교무행정지원팀이 학교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일반 교사는 수업과 생활지도에 힘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충북 도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감, 교사, 행정실 소속 행정직원, 교무행정지원팀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시됐으며, 약 3,70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의견을 냈다. 조사 결과, 교무행정지원팀 구성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96%, 교무행정지원팀이 일반 교사 업무 지원에 도움된다는 응답이 95%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가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 업무를 적절하게 담당하고 있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꽃동네학교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 대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요양보호보조 직종과 바리스타 직종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 인력 저변 확대를 위하여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꽃동네학교는 요양보호보조직종과 바리스타 직종에 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실력을 발휘했다. 요양보호보조 직종 수상자는 ▲정진기(전공과 2/금상) ▲김우주(전공과 1/은상) ▲민창기(전공과 2/장려) ▲정예진(전공과 2/장려) ▲김두환(전공과 2/장려) ▲진민수(전공과 2/장려) ▲김기환(전공과 2/장려) 학생이다. 또한 바리스타 직종 수상자는 ▲김우빈(전공과 1/금상) ▲김병채(전공과 1/동상) 학생이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직종을 찾아 훈련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 운영을 강화하고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며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거나 감정 노동에 지친 담당자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을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원 처리 담당자의 회복탄력성 증대에 힘을 주기 위해 심리상담 전‧후 5분간 마음 챙김 필사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감정 정화와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시간을 두었다. 또한, 총 6편으로 제작되어 9월 전 교직원에게 공개될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콘텐츠는 교직원이 직접 시나리오 공모 및 연기에 참여했다. ▲몸활동 체조 ▲민원 응대 사례영상 ▲치유명상음악 등을 10분 내외의 재연 드라마로 구성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특이민원 대응 종합 계획을 수립‧안내하여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제35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가 열리는 한밭체육관을 찾아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 동호인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대회 개최를 성원하고 참가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선전하기를 응원했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대전 지역 탁구 동호인 1200여 명이 모여 개인전, 단체전을 통해 실력을 겨루면서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개식통보를 시작으로 대전시 탁구협회장의 대회사, 내빈들의 축사, 선수 선서 등이 이어졌다. 이날 김영삼 부의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화합이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과 안영 생활체육 시설단지 2단계 사업 등 체육 인프라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 행사에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모범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보육교사, 학부모, 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교사 힐링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요즘 결혼, 출산, 육아, 보육까지 모든 과정이 힘들다고 하는데, 대전은 지난해 혼인율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5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선생님들께서 대전이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전시의회는 보육인 분들과 아이가 있는 대전 시민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6일, 산업용 냉장·냉동 장비 전문기업 ㈜쿨맥스의 최상곤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관내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 분할 기부하기로 약정한 이들에게 가입 자격이 부여된다. 최상곤 대표는 5년간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고, 이날 첫 회 기부금으로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금은 양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취약 가구 자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상곤 대표는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사회적 책임도 함께하겠다는 신념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인욱 회장은 “최 대표님의 따뜻한 결심은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전체에 귀감이 되는 기부 사례”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불암천 일대에서 하천 하상과 인근 산책로를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시민 주도 환경 실천 프로그램인 ‘별내 환호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별내동 아파트연합회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불암천 바닥 청소 및 이끼 제거 필요”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것이다. 행사에는 별내동 아파트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약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하천 바닥과 산책로 주변의 이물질과 이끼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소통 간담회가 이어져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불암천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소중한 자연 자산”이라며 “이번 활동은 시민의 제안이 실천으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로,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공동체가 자연 보호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별내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승강기 안전교육 △여름철 안전활동 요령 △노인 인권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권 교육을 통해 어르신 간의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의왕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장 특성과 참여자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는 '의왕푸르미', '의왕철도999' 등 6개 사업에 450명의 어르신이,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는 '실버강사파견', '참좋은인연지기' 등 4개 사업에 440명의 어르신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어르신들이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수렴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