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중랑구 구립여성축구단이 ‘제1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여성축구단 9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중랑구립여성축구단은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경기도 화성시여성축구단을 1:0으로 꺾었다. 결승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과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랑구립여성축구단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정기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2025 서울시민리그(S-리그)’와 ‘성동구 ESG 여성축구리그’에서도 각각 조 1위를 기록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화합의 체육문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중랑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교육을 활발히 운영하며 구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우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얘들아 과일 먹자’는 지난 3주간 총 13회에 걸쳐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등학생 290여 명이 참여했다. ‘골고루 먹어요’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채소·과일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함께 이뤄져, 참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보건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희망나눔마켓, 6개 도매시장 법인, 관내 아동기관 24개소 등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과일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과채류와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채소와 과일로 예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 “가족에게도 해주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2025 노쇠예방, 영양·운동교실’도 8개 동에서 총 64회에 걸쳐 운영되어 65세 이상 어르신 1,078명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달 29일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에서 침수 피해 가구와 취약계층 등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침수 피해 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와 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기부 물품은 생활에 필요한 칫솔, 세제, 마스크 등 생활용품들로 구성됐다. 김리화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달 28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복지 수급자 30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산동·증산동·신사1동 자원봉사캠프가 협력해 지원했으며, ▲제습제 300개 ▲에프킬라 30개 ▲국 파우치 120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마련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번 지원 외에도 침수 피해 가구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협력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눈 정성이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지원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10월까지 ‘은평의 독서, 찾아가는 라이팅 힙!‘과 ’라이팅 힙! 생각숲길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정책사업 ‘힙독 서울’ 캠페인과 연계한 ‘힙독 서울, 책 읽는 은평 라이팅 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은평의 독서, 찾아가는 라이팅 힙!’은 독서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다문화·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라이팅 힙! 생각숲길 야외도서관’은 도서관과 인접한 불광근린공원 생각숲길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라이팅 힙! 독서, 감성 북메이킹 워크숍’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텍스트 수집, 북커버 제작, 북퍼퓸 만들기 등 창작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자기표현의 방식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대상 ‘찾아가는 라이팅 힙! 책고를래?’는 오는 24일까지 은평초등학교 돌봄교실, 은평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5일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정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지역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한다. 기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던 ‘사회적경제 톡앤톡’ 프로그램을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로 주제로 확장해 연다. 1부 행사는 기조발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대,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한다.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치득 은평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이 사례를 발표한다. 2부 토의에서는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청년의 열정을 담은 제3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르는 축제’는 청년이 가진 가능성과 불확실함, 비주류적 매력을 담아 청년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앞으로 ‘누구나 아는 축제’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구성된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은 축제의 주제와 콘셉트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영꾸꾸의 비니를 찾아라!’는 청년들이 서부의 보안관이 돼 은평구의 청년캐릭터 영꾸꾸의 비니를 훔쳐간 범인을 찾는 추리 게임으로,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고 색다른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축제 무대에는 서부의 물 총잡이 등 이색 청년 참여 콘텐츠, 청년 버스킹 페스타 우승 팀 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청년 표창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소통왕 말자할매(개그맨 김영희) 토크쇼 ▲초청 가수 한요한 공연 ▲디제이(DJ) 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몽타주 그리기 ▲타로카드 등 체험부스 ▲은평의 청년브랜드를 소개하는 로컬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스마트경로당’을 연내 20개소 추가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천구민 중 만 65세 이상은 18.7%로 노인 인구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80세 이상은 접근이 쉬운 주거생활권 내에 있는 경로당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디지털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구립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는 사립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해 연내 2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에는 ▲혈압계·체성분 분석계 등 IoT 기반 안면인식 건강관리시스템 ▲스마트TV·스피커·카메라 등 화상장비 ▲스마트워킹·스마트테이블 등 디지털 기기 등이 도입된다. 안면인식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은 혈당 및 체성분 등 어르신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수집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85인치 대형 스마트TV와 화상 플랫폼을 통해 웃음치료,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노애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강남구 여론조사 조례'가 9월 1일 제329호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남구의 주요 시책 및 지역 내 쟁점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필요한 경우 여론조사를 실시해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에는 ▲주민투표법 제7조제2항에 따라 주민투표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항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는 성과에 대한 주민평가 ▲단순 의견수렴 등 여론조사의 악용을 방지하는 규정이 담겼다. 또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결과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여론조사 계획은 사전에 의회에 보고하도록 구청장의 책무도 명시했다. 적용 범위와 관련해서는 사전 또는 사후에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적용 제외 대상을 명확히 규정해 효력 범위를 분명히 했다. 노애자 의원은 지난해 제3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모산 파크골프장 설치 문제를 둘러싼 주민 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강남, 플로킨(Plockin)’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매주 토요일 오전, 강남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캠페인이다. ‘플로킨(Plockin)’은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뜻의 ‘Plocka upp’과 영어로 ‘걷다’의 ‘Walk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기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말한다.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진 ‘플로깅(Plogging, 조깅+줍기)’과 비슷하지만, 달리기보다 신체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반기(5~6월)에는 142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2점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건강의 중요성까지 교육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반기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와 업소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공동체적 실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걷기 코스를 이동하며 길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강남개포시장 호프거리 일대에서 ‘강남 개포路 다시, 밝음’이라는 이름으로 야식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개포시장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야시장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이색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TV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등에서 활약한 요리연구가 오세득이 강남개포시장 상인들과 협업해 직접 개발한 특별 야식 메뉴다. 이 메뉴는 시장 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지며, 행사 당일 방문객에게 환영 음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강남개포시장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활용한 야시장 특별 음식도 선보인다. 모듬전, 참소라무침, 족발, 치킨 등 전통시장에서 사랑받는 인기 메뉴들이 야시장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인들이 직접 요리 실력을 겨루는 ‘야식 요리 대결’도 펼쳐지며, 고객 심사를 통해 ‘베스트 개포야식’이 선정된다. 이와 함께 단 한 팀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식사 체험인 ‘야식토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30여 개 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 무대에 올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쟁했다.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근로권을 조명하고,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청소년 생활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A군은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정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을 주소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내 재배작물 및 면적에 따라 농가당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천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한 라오스 농업인 또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본국 가족으로 근로자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2025년에 성실근로 후 재입국 추천을 받은 4촌 이내 근로자는 동일 농가로 재입국이 가능하다. 계절근로자의 경우 비자 심사를 거쳐 3월에 입국 후 5~8개월간 근무하며 고용주는 근로자 임금을 2026년 최저시급인 10,320원 이상 지급해야 한다. 또한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숙식을 제공할 경우 월 통상임금의 최대 20%까지 공제할 수 있다. 현재 예천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200여 명이 82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85% 이상이 근로 연장을 희망하여 순차적으로 체류 연장을 지원 중이다. 김학동 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금당실전통마을에서 ‘2025 예천 금당야행’을 개최한다. ‘2025 예천 금당야행’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고택과 송림이 어우러진 전통마을의 밤 풍경을 야간 문화콘텐츠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예천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며, △전통혼례 △금당콘서트 △스탬프투어 △체험 프로그램 △금당장터 △금당주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고즈넉한 전통마을의 야경으로 색다른 야간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전통 가옥을 지키던 가택 수호신을 주제로 기획돼, 관람객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각기 다른 가택신을 만나고 도장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금당실 정보화마을을 비롯한 마을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되어 공동체성과 전통성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금당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 풍선을 활용해 직접 가슴 압박을 실습하면서 체험 위주의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어릴 때부터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