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평, 성남, 평택 지역 예술가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평 설악면에 위치한 ‘그음공간ʼ에서 김지섭 작가는 7인의 작가들과 함께 자연과 문명의 경계를 마주하고 창작의 계기를 찾기 위한 ’산으로 가는 길‘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년 동안 구축해 온 ‘아시바미술관’을 개방하고(5월~10월) ▲외부인들과 함께 직접 산야초를 채집하고 틀밭을 경작하여 먹거리를 공유하는 ‘밖을 위한 워크숍’(5월~10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적정기술, 산골디자인, 출판 등과 같은 ‘안을 위한 워크숍’(8월~10월) ▲지역 작가들과 기대어서 함께 작업하는 ‘창작캠프’(9월) ▲그 결과를 전시하고 작품집을 출판(10월~11월)할 예정이다. 김지섭 작가는 스스로 기대어 함께 일어나는 미술을 주장하면서, 2005년 ‘그음공간’을 시작으로 주변 자연과 연계한 다양한 기획들을 진행해 왔다. 성남 곳곳의 일상적인 골목에서 ‘컵이 없는 카페’라는 한시적인 대화의 장을 열어 지역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발행하는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이 올해도 독자와 만난다. 2012년부터 꾸준히 발행되어 온 지지봄봄은 올해 총 3회 발행을 예고하며, 오는 6월 30일 공개되는 43호 ‘지지봄봄, 아직도 해요?’를 통해 지난 13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짚는다. 이번 호는 인터뷰, 좌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형식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발견된 질문들을 독자와 함께 나눈다. 비평웹진이라는 다소 무게감 있는 이름과 달리, 43호 제목은 익살스럽고 친근하다. ‘지지봄봄, 아직도 해요?’는 콘텐츠 제작 과정 중 이전 담당자 인터뷰에서 나온 한마디에서 시작됐으며, 지지봄봄의 지속성과 존재 이유를 되묻는 물음으로 발전해 이번 호의 주제가 됐다. 먼저 역대 지지봄봄 담당자들이 참여한 좌담 ‘담당자들의 지지봄봄 2012-2024’ 시리즈는 지지봄봄이 맞닥뜨렸던 당시의 과제와 그간의 변화를 진솔하게 돌아보며, 공공기관 비평 웹진으로서 지지봄봄이 지닌 고유한 의미와 한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올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는 Death & Us 발행인 백현주의 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민원창구의 혼잡과 장시간 대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6월 30일부터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민원인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구청 오케이민원센터 방문 시 별도의 대기 없이 곧바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사전 예약자는 민원실 내 번호표 발급기에서 ‘예약자 전용 번호표’를 출력해 우선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받을 수 있다. 단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최소 하루 전부터 최대 15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11:30~13:30 제외)까지며 30분 단위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이 운영되고 있어 마감 30분 전인 오후 7시 30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민원 수요가 높은 20여 종의 서류 발급으로, 예약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 → 민원종합안내 →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예약)에서 가능하다. 다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6월 26일부터 7월 10일 18시까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교육 소외계층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구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61명과 장애인 40명을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2차 지원 규모는 358명, 인당 총 35만 원 상당으로 구는 1차를 포함해 올해 총 759명에게 인당 연간 35만 원, 총 2억 6천만 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이용대상을 일반 구민까지 확대하여 ▲일반 이용권(19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30세 이상) ▲노인 이용권(65세 이상) 등 3가지 유형으로 총 35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에서 선정된 인원은 제외되며, 3가지 유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각 유형별 이용권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충족 여부를 판단해 선정한다. 자격 충족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우선 선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거나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혜명양로원에 입소한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7월 1~3일, 8~9일 중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 및 혈액검사 등 현재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당뇨병 유소견자로 분류된 어르신 대상으로 당화 혈색소 검사를 추가로 지원해 당뇨 관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의료 공백이 없는 건강한 금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환 공인노무사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노동법률 지식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근로와 노동의 개념부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등 인권침해 유형을 다뤘다. 또한 인권침해 피해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외부 기관과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나 일을 시작할 때 오늘 배운 노동법을 활용해 권리를 더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사회생활에서 노동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권리를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생활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한국은 ’마약청정국‘이라 자부하던 과거와 달리, 2023년 기준 마약류 사범이 2만 7,000여 명에 달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제39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마약 퇴치 및 오남용 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1987년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은 1991년부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매년 마약 퇴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2017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지난 26일 구는 관악구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폐해와 위험성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센터 및 상담센터 ▲보건소 마약류 익명 검사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인식 개선 ▲유흥업소 내 마약류 반입 금지 등을 구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구는 행사 주간을 포함한 한 달여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마약류 예방 홍보 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을 앞두고 납세자들의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재산세 납부 대상은 6월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선박을 소유한 자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창구를 포함해 다양한 수단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서울시 모바일 앱(STAX), 이택스(ETAX) 누리집, 각종 금융 앱,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는 특히 미납 시 발생하는 가산세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세액이 45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매월 0.66%의 가산세가 최대 60개월까지 추가로 부과된다. 재산세 관련 문의는 구로구청 재산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편리한 납부 수단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며 “납기 내 납부로 불이익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이달 27일 달서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2백만 원을 전달하고 삼계탕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신보와 대구신보 기업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박진우 이사장을 비롯한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기업협의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서 박진우 이사장은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어르신들께서 장각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보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전달, 무료 나눔활동, 시설 보급사업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6월부터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더 커진 대구야, 달성(達城)과 놀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도 역사문화강좌를 2회 개최한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세부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 역사문화강좌, 역사문화탐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등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 달성(달성공원)은 대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이기에 시기별 달성의 주요 역사와 그 의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7월 3일에는 충남대학교 이성우 박사를 초청해 ‘독립운동사에서 본 달성공원(대구 달성)’ 강의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달성공원에는 대구신사(神社)가 위치해 일본인이 성지처럼 여겼던 곳이지만, 1915년 8월 25일 전국적 비밀결사조직 광복회(대한광복회라고도 불림)가 달성공원에서 결성되는 등 저항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독립운동사 관점에서 대구 달성(달성공원)을 살펴보는 이번 특강에서는 달성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7일, 서부사업소에서 올해 두 번째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서부사업소에서 실시됐으며,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단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서부사업소에 마련된 이동 헌혈 버스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기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자에게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도 운영 중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완료한 바 있다. 대구소방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온열질환 관련 출동은 총 79건으로, 이 중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41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0·50대가 각각 9명(1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30명(38%)으로 가장 많아 주의가 필요한 시간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30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매년 하절기에는 폭염·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여름은 예년보다 긴 장마철과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하절기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헌혈행사를 이번 2분기에는 두 차례로 확대 실시한다. 대구시는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단체헌혈에 100여 명의 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혈액 수급에 기여했으며, 하반기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매년 하절기는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후 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을 중심으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경화 및 부식, △차량 충돌로 인한 구조 손상, △기울어짐 및 전도 위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일부 차량 추돌에 의한 경미한 파손을 제외하고 전도 등을 유발할 구조적 문제는 없었으며,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향후 폭염 및 기상이변에 대비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위험 요소에 대해 현장 점검 및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제거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 오후 3시, 대구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을 주제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구시 및 구·군 담당자는 물론,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개요 및 우수사례, △정신질환 이해와 대응 방안, △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2부 패널 토의에서는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과 통합돌봄체계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시는 광역시 단위 최초로 2014년부터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진료서비스와 복지자원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5개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경증 환자부터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