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 ~ 9. 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층(20~40대)의 만성질환 증가로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메시지 전달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에 김천시 보건소는 젊은 층(20~40대)이 많은 기업체에 건강 강좌 및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하고, 9월 1일에는 KTX 김천(구미)역에서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만성병사업실을 상시 운영하며 혈압 및 혈당 측정, 인바디 측정 결과를 근거로 1:1 건강상담을 진행해 현재 자기 혈관 나이와 상태에 맞는 식이조절 및 운동법을 안내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9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언석 국회의원·박덕흠 국회의원 주최, 충청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토론회에는 철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중부내륙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경제적인 효과, 지역 간 연계 강화,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본 노선은 내륙철도의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될 것이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충북과 경북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은 KTX 고속선, 경부선, 내륙철도(수서~김천~거제, 실시설계 중)가 지나는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물류·교통·관광·산업 전반에 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2025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가 구성면 소재 포도CC 골프장에서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가 후원한 대회로, 대회에는 66개 팀, 264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부와 선수권부, 일반부(남,여), 슈퍼시니어부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단체부와 선수부는 스트로크 방식, 그 외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구면회가 1위(231타), 칠오회가 2위(233타), 말띠회가 3위(234타)를 차지했고, 선수권부에서는 김영배 선수가 1위(71타), 안부기 선수가 2위(71타), 강중규 선수가 3위(72타)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한사영 선수가 1위(59.8타), 유해귀 선수 2위(60.4타), 안정수 선수가 3위(60.6타)를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에서는 이영숙 선수가 1위(61.2타), 이승혜 선수 2위(62.0타), 이경선 선수가 3위(62.4타)를, 슈퍼시니어부에서는 박희철 선수가 1위(62.6타), 허만길 선수가 2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1일 본회의장에서 경주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 여한 가운데 『제11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명강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는 여러분과 같은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하는 곳으로 이번 경험이 지방의회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가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청소년 처벌 을 강화하자▲ 수업태도를 개선하자 ▲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 야 합니다▲ 학교 각 층마다 콜랙트콜을 설치해 주세요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생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동물 교감 활동 조례안 ▲ 초등학생의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 등 전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8월 2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도 의원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가 중요하며, 공공기관의 안정적 구매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소득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 교육감의 책무, ▲ 우선구매 촉진 계획 수립ㆍ시행, ▲ 구매목표 비율 향상 노력, ▲ 우선구매 촉진 및 홍보, ▲ 평가 및 구매실적 공표, ▲ 포상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도기욱 의원은 “공공기관이 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야 장애인 고용과 소득이 안정될 수 있다.”라면서 “경상북도교육청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라고 강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8월 26일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북도의 임업 및 산촌 진흥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의 명칭을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에서 '경상북도 임업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임업인 및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예비임업인 및 청년임업인 육성 기반 마련, ▲임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방안 등 현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이동업 의원은 “경북은 산림 면적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임목축적량 또한 전국 2위에 이를 정도로 임업 자원이 풍부하다”며, “임업은 경제적·생태적·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릉군은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8일부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군은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 민원봉사팀 내에 신속처리반 업무를 신설,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장애인과 만 70세 이상 고령 주민 등 취약계층은 회당 최대 5만 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683건의 생활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고령화율이 30.7%에 달하는 울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접수부터 현장 출동, 처리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절차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지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사방기술교육센터는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연달아 운영한다. 이달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간 운영하는‘산불진화기술 및 조사감식’ 과정은 도 및 시군 산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산불발생원인 및 예방 ▲효율적인 초기대응 및 진화 기술 ▲산불 상황별 안전 수칙 등이며 특히 최근 의성·안동 등의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서 16일까지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이 해당 교육을 총 14시간(2일간) 이수하면 시군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아 이번 교육도 공지후 당일 접수 마감됐다. 매년 봄가을 산불철 직전에 2회 운영하는 교육은 ▲산불의 이해 및 예방, ▲산불진화 및 진화장비 활용,▲산불 현장 진화 요령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한다. 사방기술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봄철 대형산불과 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가을을 선사하고, 독서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북콘서트,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일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익스트림 벌룬쇼’어린이 공연이 열리고, 2층 상상마루에서 ▲‘나만의 비즈키링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슈링클 책갈피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최민준 아들연구소 소장 초청 북콘서트도 개최한다. 또한, 이날부터 한 달간 행사 주제를 담은 책 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달 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8인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거장 8인의 아트 팝업 북’전시가 열린다. 11일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특강’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 23일에는 ▲‘안상학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미혼 남녀 만남 지원‘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참가자 100명(남녀 각 50명) 중 최종 19쌍이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음력 7월 7일)의 전설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남성은 296명이 신청해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도 86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일대일 순환(로테이션) 만남과 축하공연 및 남녀 간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월영교 달빛 아래에서 진행된 인연 찾기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8월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직접 기획한 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시상까지 이어졌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로서, 청소년 눈높이로 정책을 발굴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교통지원, 진로 지원, 마음 동행, 디지털 AI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점을 정책적 대안으로 풀어내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본선 대회에서는 12개 팀 발표자가 각각 자신들의 정책 제안을 발표한 뒤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검증의 투명성과 신뢰성, 공정성을 높였다. 제안대회 심사 결과 ‘청소년 마음돌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월 1일 힐튼 경주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28여 개 경주에 있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 ▲규제개선 사례 공유 ▲기업규제, 고충(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고충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주지역에 제조기업 많이 소재해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절차 간소화, 재입국 비자 발급 기간 단축 등 외국인 인력 문제가 주로 논의됐고, 산업단지 내 재산권 행사 등 인허가 및 부지·입지 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뤘다. 앞서, 도는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난 3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파이메드바이오㈜가 공동개발한 항암제 ‘PMB212’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PMB212는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로 기존의 화학·방사선·표적치료·면역치료 및 항체-약물결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등 항암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존을 위해 유발해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되는 암줄기성을 차단한다. 본 개발 약물은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안경규)는 유효물질 최적화 연구단계부터 참여하며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백업화합물 발굴연구 등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했다. 신동규 파이메드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의 항암제들이 기전의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표적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반면, PMB212는 암의 진행 맥락에 따라 실제로 활성화되는 기전을 해당 시점에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독창적인 작용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며, 실제 GL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작품 앞에서 멈추는 법: 감상의 기술’을 주제로, 미술과 유물 감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시각 언어, 감정적 몰입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유물 감상부터 근·현대미술 이해, 그리고 현장 전시 투어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정연학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은 유물의 도상학적 의미와 감상법을 소개하며,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은 민화를 통해 전통 속 문화적 상상력을 탐구한다. 이어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근·현대미술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제시하고,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은 색채·구도·시대 맥락을 아우르는 시각적 감상법을 전한다. 마지막 5회차에는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전시 투어가 마련돼 실제 작품과 전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50명으로, 8월 22일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 ‘G.CROSS(지.크로스)’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에는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 G.CROSS가 무대에 오른다. G.CROSS는 정통 클래식과 오페라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다. 솔리스트 앙상블만이 가진 파워풀한 에너지와 섬세한 음악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가곡, 뮤지컬,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한국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잔향’, ‘마중’, ‘가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