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총 24명의 시민평가단을 위촉했다. 이번 평가단에는 재위촉된 22명과 신규 위촉된 2명 이 포함됐다. 평가단은 김석중 전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단장으로, 송규영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사무국장이 부단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어 열린 심의회에서는 구리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체 14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73.2%인 104건이 완료돼 ‘적정’ 수준으로 평가됐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넘어선 지금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을 결실로 맺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공약 추진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구리시는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내실 있는 평가단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8일 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원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원병원은 남양주 지역 7번째 협약병원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기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엘병원, 남양주한양병원, 현대병원, 남양주백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과 함께 치매 진단 및 치료 체계를 강화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의심 사례가 나오면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 등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추가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평내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 2.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내고는 지난해 지정된 와부고와 청학고에 이어 관내 세 번째 자공고 2.0 학교가 됐다. 자공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일반고 수준의 교육여건을 넘어 자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5월 평내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해 왔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고의 지정으로 남양주 공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평내동주민센터에서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내·호평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세부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총 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성 대상 구간은 평내동 약대울교에서 장내천 합류부까지 약 1.02㎞로, 이곳에 산책로와 친수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하천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치수 중심의 하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태수변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부 설계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26일 오전 11시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에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아케이드 교체)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09년 설치된 노후 아케이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1억 3,800만 원(도비·시비·자부담 포함)이 투입돼 길이 100m, 면적 800㎡ 규모의 지붕과 갤러리창 교체, 전기설비 정비가 완료됐다.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4년 설계와 상인 설명회를 거쳐 2025년 5월 착공, 두 달 반의 공사 끝에 8월 7일 준공을 마쳤다. 준공식에는 백경현 시장, 시·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기념사·축사·테이프 커팅·시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어닝·간판 교체 사업(점포 21곳, 60m 구간)을 완료했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오는 11월까지 제1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2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진웅)에서 운영하는 ‘카페 토닥토닥’ 오픈 5주년 기념행사를 보건소 1층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카페 토닥토닥’을 꾸준히 찾아온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베스트 음료 선정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홍보 물품이 증정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카페 토닥토닥’은 2020년 8월 22일 문을 열어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자립과 직업 재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센터는 카페 운영을 통해 ▲바리스타 양성 및 심화 교육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외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고 손님을 맞이하는 경험을 통해 자립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윤진웅 센터장은 “카페 토닥토닥은 단순한 커피 판매 공간이 아니라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참여자들에게는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3일 별내동에서 ‘별내 배수지 테니스장·풋살장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풋살장과 산책로를 정비해 △테니스장 2면 △풋살장 1면 △데크보행로 △휴게쉼터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재조성한 것이다. 부지 면적은 5,347㎡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완공됐다. 개장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체육단체장, 별내동 체육 동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1월 착공해 9개월간 공사를 거쳐 2025년 7월 준공됐으며, 총 23억 원의 시 예산이 투입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시설이 시민들에게 활기와 건강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과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최초 사례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영진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적시에 법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단 간 전담 연락 체계를 구축해, 지원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단 변호사와 연결돼 무료 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 마련 △취약계층 발굴 및 법률 지원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체계 강화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 및 법문화 교육 실시 등이 포함됐다.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겪는 법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법률 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오는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1차 구간 공사로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차 구간은 동구릉역에서 동창교까지 약 330m 구간으로, 8호선 동구릉역 개통 이후 방문객 증가로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도시 공간 속에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후화된 보도는 조선왕릉의 참도(參道)를 형상화한 화강암 판석으로 교체하고, 가로수는 소나무로 새롭게 식재해 역사적 품격을 더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걷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6억 5천만 원으로, 이 중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여 시 재정 부담을 줄였다. 구리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동구릉로의 낡은 보도를 동구릉의 위상에 맞게 정비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역사거리로 만들겠다”며,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시의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추진 논의가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는 학습환경·시민 요구도 조사와 평생교육 참여 실태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남양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 학습권 보장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현재 학습 요구조사가 진행 중이며, 11월 최종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20일 토평교 일대에서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형 복합 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CCTV 관제 시스템을 폭파해 감시망을 무력화한 뒤, 토평교 교량을 폭파하려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가 폭파 사실을 즉각적으로 인지하지 못해 초기 대응이 지연되고, 주민 불안과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실제처럼 연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훈련 과정에서는 △군·경찰·소방의 합동 대응체계 가동 △유기적 협력 및 상황 전파 △현장 지휘 체계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초동 정보 공유 △통합관제 기능 복구 △주민 안내 체계 가동 등 위기 극복 절차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실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가치”라며 “실전 같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도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8월 19일 시청 1층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은 훈련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동화 의장은 “군·경·소방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국가비상사태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전쟁·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대비와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 체계 개편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보고회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읍·면장,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을 거쳐 2027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이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 역시 “이번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이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역사탐험-역사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인 2025 보훈해봄에 선정된 프로그램 **‘청소년 역사탐험: 독립운동의 재조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만든 역사 그림책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 진행되었으며, 23명의 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 독립운동 바로 알기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기록했다. 그 결과 청소년 작가들은 이름이 부끄러운 아이’, ‘그날의 소원’ 두 권의 역사 그림책을 출판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책 제작 과정 발표, 소감 나눔,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과에 큰 박수를 보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역사 기록물을 지역사회와 나눈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도 “청소년 주도의 역사 기록 활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시청 목민방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 제도는 최저임금 수준을 보완해 시 소속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매년 위원회를 통해 다음 해 적용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물가 상승률, 실질임금 수준,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올해 생활임금(1만 1,200원)보다 1.8% 오른 1만 1,400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080원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 238만 2,60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 월급(234만 800원)보다 4만 1,800원 인상됐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9월 15일까지 고시되며, 내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약 800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