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한기호 국희의원이 지역구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팔을 걷었다. 화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와 대체부지 제공을 두고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한기호 의원은 지난 2일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부지를 방문해 최문순 화천군수로부터 그 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청취했다. 이어 대체 비행장 부지인 삼일리 지역으로 이동해 현장 여건 등을 살폈다. 화천군은 지난 2022년 2월,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사업을 합의한 데 이어 2023년 9월 합의 이행을 위해 대체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그러나 대체시설 설계 과정에서 국방부와 화천군 간에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최수명 부군수가 최근 한기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힘써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기호 의원은 “국방부는 작전상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 있고, 화천군도 사업비가 급증하는 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인구 55만 자족도시 남동’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3일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남동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 남동구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살기 좋은 남동’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이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선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확대 ▲인천 최초 취약계층 산후 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건강 취약계층 방문 관리 등을 추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해 150만 원을 경남 거창군 고제면에 기부하며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과 함께 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대덕산을 중심으로 동서 화합을 도모해 온 3도(전북, 경북, 경남) 3면(무풍, 대덕, 고제)이 매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며 얻은 결실로, 지역 간 경계를 넘은 △상호 협력과 연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종열 무풍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 협력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3도 3면 교류가 앞으로도 주민 행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면 만남의 날은 ’98년 무풍면과 고제면 이장대표가 먼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시작됐으며 ‘99년 대덕면까지 3개 면 이장단이 뜻을 모으며 완전체가 돼 만남의 날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역 화합의 목표 아래 상호 교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6월 5일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도민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전 분야에 직접 참여하여 현저한 공을 쌓거나 국가 및 도정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공무원, 민간인이 대상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수질 분야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도민, 청소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수질 교육 및 수상 생태계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수질 개선과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것이 수상의 이유이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SDGs 기반의 교육·학술 교류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수질 환경 개선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진주 기후생태대학 운영, SDGs/ESG 아카데미 개최, 국제 수자원 관리 동맹 참여, 지역 하천 정화 활동, 생물다양성 로드맵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민·관·학 협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동규 씨(지도교수 이태경)는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세계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선발에는 전국에서 2355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석사과정 50명, 박사과정 71명 등 전국 37개 대학원 소속의 121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세계 최고의 이공계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장학금과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이동규 씨는 분자 모델링 및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소재의 물리·화학적 현상을 분석하고, 복잡한 조건에서의 소재 거동을 이론적으로 해석하는 계산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리튬 이차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활용되는 에너지 소재를 대상으로 계산과학 기반의 소재 설계뿐만 아니라 전자구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인공지능(AI)에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양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입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주축산농협과 경남 하동축산농협은 2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축산농협 천창수 조합장, 하동축산농협 김구영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하동축산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10만 원이 제주시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4월 경남 하동시의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두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4년간 지속적으로 유대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오는 양 조합이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의 우의를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주시는 동문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2월까지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 동문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접한 공영주차장을 증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차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15억 원(국비 9억 원, 도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이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에 1개 층을 추가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최근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7월 4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차장은 ▲(기존) 연면적 1,748.77㎡, 2층 3단 구조, 주차면수 56면에서 ▲(증축 후) 연면적 2,676.55㎡, 3층 4단 구조, 총 85면으로 주차면수가 29면 증가하게 된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주차장 증축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주시는 태풍과 호우 등으로 인한 정전이나 장비 과열로 정보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정보통신설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정보통신 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과 외청 부서 등 56곳에 운영 중인 정보통신실로, 통신장비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하여 장애를 예방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정전전원장치(UPS)와 배터리 충전 상태, 전원 케이블의 정리 및 결속 상태, 서지보호기 정상 작동 여부, 통신실 내 빗물 누수 여부,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이다. 점검은 정보통신팀 직원 2명과 유지보수 업체 직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진행하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 대응하고 노후 장비와 시설은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관제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 빈집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위 '빈집관리 종합계획'에 발맞춰 수립한 경남도의 중장기 전략으로, 도내 빈집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관리·정비·활용의 전 주기에 걸친 실행 방안을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도내 빈집은 총 15,796호로, 전남,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빈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와 구도심의 노후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빈집 증가가 가속화하고 있어 종합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정비 및 안전확보 △활용사업 확대 △민간참여 기반 조성 등 4대 전략을 설정하고, 총 14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치에서 활용으로, 격차에서 균형으로, 소멸에서 지속으로’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시·농어촌 간 달랐던 빈집 정의와 관리 기준을 정비할 통일된 조례를 마련하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행정지식정보의 허브로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120다산콜재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7년 9월에 창설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서울시 전반의 행정업무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를 전담해오고 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일반행정, 교통, 수도를 비롯해 25개 자치구청 및 보건소 업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전화 상담을 넘어 문자, 수어, 민간포털(네이버, 트위터), 외국어, 챗봇, 채팅 상담 등 다양한 비전화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전화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각화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6월 27일 오후 2시 재단 청사에서 '2025년 제22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콜센터 부문'‘한국의 우수콜센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2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이촌동 302-6번지에 위치한 노들섬에 대해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한강대교 사이에 위치한 노들섬은 그동안 서측의 공연장 및 편의시설 위주로 활용되고, 동측의 숲과 수변공간은 저이용되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을 통해 노들섬 전역을 전시, 공연, 휴식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계획하여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관리할 예정이다. 노들섬의 지상부에는 기존 건축물을 존치하면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담은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수변부에는 산책로와 수상정원, 미디어 시설물 등이 들어서 시민들이 한강변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에는 전시공간과 전망대가 조성되어 노들섬을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축이자, 한강과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체적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동측 숲 공간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수종을 중심으로 식생을 복원해, 도심 속 생물다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익산시 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나섰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행복기숙사' 추천 입주생 13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홍제, 동소문, 개봉동, 독산동 등 수도권 행복기숙사에 입주할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된 학생은 발급받은 합격증을 통해 각 기숙사의 모집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입주를 신청해야 하고, 최종 입주 여부는 기숙사에서 결정한다. 입주를 완료한 경우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2학기 동안 월 14만 원씩, 총 84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신청자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중 1인)가 공고일 기준으로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류를 준비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행복기숙사 입주생 신청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참고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말까지 네이처 에코리움 내 물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하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물놀이시설 이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 에코리움의 물놀이시설은 기존 놀이터 공간을 여름철 물놀이 기능과 결합한 계절형 물놀이터다. 평소에는 미끄럼틀과 정글짐 등 일반 놀이기구로 운영되며, 여름철에는 바닥 분수와 물 분사 장치를 활용해 시원한 물놀이 공간으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 이벤트로, 물 위에 떠 있는 오리 장난감 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오리 보물 찾기’와 오재미를 던져 과녁을 맞히는 놀이인 ‘나는야 과녁왕’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이용객에 한해 각 1,000원의 체험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부북면 용포경로당과 삼문동 옥합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상태 및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장시간 실외 음식물 보관 자제 등 온열질환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 시에는 냉방기를 적극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24시간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며“앞으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과 돌봄 기관을 통해 안부 확인, 경로당 안전 점검, 냉방비 및 노후 냉방기 교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