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소비쿠폰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지역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접경지역 등 군부대 밀집지역에서는 소비 활성화 효과가 미미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8월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해당 문제를 공식 건의했으며,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하여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방부와 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풍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기획 대관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통 악기인 대금을 통해 음악적 기초부터 합주와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배워볼 기회다. 모집 대상은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구분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QR코드 접수, 이메일, 유선,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최종 발표회를 포함한 총 15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풍류교실은 단순한 악기 교육을 넘어 음악을 통해 군민들이 교류하고, 전통의 멋과 풍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널리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군민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상시 개방·운영하고 있다. 공연·교육·포럼·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중·소 연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 양육비 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서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호자와 함께 영월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8~12세 둘째아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10만 원을 ‘영월별빛고운카드’를 통해 지원하며,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아동이 12세가 될 때까지 계속 지원된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한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영월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의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이 23일 시민의 환호 속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곳에서 시작되는 청년들의 도전이 춘천을 막국수·닭갈비와 함께 미식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은 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입주 청년 창업가 6명의 브랜드와 대표메뉴를 소개하면서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장에서는 “젊은 감각이 담긴 메뉴가 신선하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다”는 시민 반응이 잇따랐다. 개막식 이후 화동2571 일대에서는 버스킹팀 공연과 공간 투어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서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 체험이, 토피아가든에서는 AI 사진 공모전과 풍선교실이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을 겨냥한 오프닝 파티도 눈길을 끌었다. DJ MUSHXXX를 비롯한 신진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디제이 세트를 선보이며 오후 내내 축제 분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군장병들이 복무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접경지역 등에서 복무 중인 현역 장병들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2차 지급 시기부터 주소지뿐 아니라, 복무지 상권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군장병들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실제 생활권인 복무지 주변에서 외출·외박 시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 접경지역 상인들 또한 소비 확대 효과를 크게 느끼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었다. 인구 2만2,500여명의 화천군에는 지역주민보다 훨씬 많은 장병이 복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쿠폰 1차 지급 당시, 화천군은 이러한 지역 여론을 수렴해 지난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에 군장병 복무지 내 소비쿠폰 허용을 건의한바 있다. 이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사안을 직접 보고했고, 이 대통령의 검토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국방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같은 개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개선됨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윤달 화장장 이용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회차 추가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운영으로 윤달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 200여 건이 진행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 증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화장이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추가 접수 창구 운영, 근무조 편성,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예약 시스템과 안내 서비스를 보완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체계적 운영과 안내 강화 덕분에, 예년보다 증가한 화장 수요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윤달, 청명, 한식 등 화장 수요가 집중될 때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서비스 매뉴얼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화장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립도서관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어동화읽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책 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그림책과 스토리북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개 반 15씩 총 45명이며, ▲픽쳐북반(1~4학년), ▲스토리반(1~4학년), ▲리딩북반(3~6학년)으로 운영된다. 각각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영어책을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영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을 즐겁게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신한금융그룹과 행정안전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민생경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후 냉‧난방기를 고효율 에너지 기기로 교체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태백시는 관내 복지시설 및 경로당 7개소에 고효율 냉방기 16대를 교체하는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과 경로당의 여름철 냉방 환경을 개선하고,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로컬브랜딩 활성화에 이어 민생경제 지원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기술직렬 결원을 보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15명으로, 공업직 9명(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4명, 자원 1명)과 시설직 6명(일반토목 3명, 건축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 9월 20일 필기시험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임용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시험으로 기술 인력을 보강해 행정 공백을 없애고, 민선 8기 핵심 현안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마당→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 했다. 첫날인 18일에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했으며, 자체 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19일에는 신태백변전소에서 민관군경 합동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자체 방호계획 보완의 계기를 마련했다. 20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 시 행동 요령을 숙달하고, 국가 안보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21일에는 양곡배급 훈련을 통해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식량 공급 방법과 절차를 점검하고, 실효성을 확인하며 배급 절차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5 을지연습'에 3박 4일 동안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3일 ‘영어 배우기가 어려운 이유(어린이 학습자를 돕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응용언어학 박사 홍현주 박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성군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 및 지역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언어학습 방법, 어린이 학습자를 위한 부모·교사의 역할, 지속 가능한 학습 습관 형성 등 실질적인 영어 교육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성군민은 8월 2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영어 교육 관련 고민이나 질문을 작성하면 강연 중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연이 채택된 참가자에게는 홍현주 박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토크콘서트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 고성군 문화의 집(간성읍 간성로 71-7)과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를 중심으로,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적극 참여하고, 도내 공연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 공모사업은 고성군이 도내 공연예술단체인 “극단 이륙”, “문화예술굼터 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공동 응모하여 두 단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각 단체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반기 동안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총 8개 작품, 16회의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굼터 뽱”이 선보이는 작품 중에는 어린이 대상 공연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성군에서 그대로 재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주시지역 청소년쉼터 소속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의 절차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고의숙 의원은“오늘의 의정 체험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의견이 모여 변화를 만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3일 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온(ON) 한번에 끝내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이 주도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을 지원하고, 지능형 과학실 온(ON)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능형 과학실 온(ON) 플랫폼의 이해 및 탐색 △지능형 과학실 온(ON) 탐구 개설 및 보고서 작성 실습 △지능형 과학실 온(ON) 활용 수업사례실습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 특화된 강사들이 교사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말에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5월에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연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5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하여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에 대한 교사의 열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센서 활용 수업 연수’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에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22일 금요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시의 대응 현황을 브리핑하고 향후 정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원주지방환경청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으며, 강릉시는 제한급수 추진, 응원급수 협력, 민방위 급수시설 가동 등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전 가구 계량기 50% 잠금 제한급수 시행 ▲공공시설 수압 조절 ▲공공수영장 휴관 등 절수 대책과 함께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보조수원 활용 등을 통해 하루 약 3만 7천 톤의 원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릉시는 장기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운반급수 예산 지원 ▲오봉저수지 사수위 이하 생활용수 공급 시설사업 지원 ▲연곡–홍제 간 송수관로 복선화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을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릉시는 생활·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근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