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에 파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파주시 및 파주 관내 초·중·고 51개 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선아 교육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협약 대표학교(청석초등학교, 금릉중학교, 금촌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은 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립학교 대상 학교시설 개방 컨설팅 및 협의회 등을 통하여 시설개방 학교지원 및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교시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AI‧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행정안전부 박중근 균형발전국장 직무대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 참석자들은 캐리어 배송로봇 시연을 관람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주소 기반 이동지능정보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협력하며, 공항 내 캐리어 배송로봇, 순찰로봇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인천공항 내 캐리어 배송 로봇과 순찰 로봇을 시범 운영하며, 공사는 서비스 적합성, 이용자 편의성, 기술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향후 정식 도입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캐리어 배송로봇은 공항 주차장과 출‧입국장 사이를 이동하며 여객들의 무거운 캐리어를 자동으로 운반해주는 서비스 로봇으로, 현재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와 입국장 B 구역에 2대가 배치되어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임산부, 장애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대표 레퍼토리,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정통 발레의 웅장함에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을 더한 독자적인 버전으로 연말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 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er)의 수준 높은 무대 통해 의정부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환상을 선보인다. 12월 12일 저녁 7시 30분과 12월 13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한 2막 발레이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전 세계에서 연말 대표 발레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서울발레시어터 버전은 제임스 전 안무가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브 이바노프의 1892년 초연 안무를 재현하며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면을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지난 12월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김포시 양촌읍의 김진택 농가가 경기미 멥쌀부문 우수상에 입상하여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미쌀품평회에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멥쌀부문 36점, 중간찰부문 14점 등 총50점이 출품했다. 도기술원의 쌀품질분석실에서 완전미율 및 단백질함량 등 품위분석을 거쳐 상위 17점을 선발하고 점도 등 기계식미치 검사 및 쌀 소믈리에를 통한 밥맛 평가를 통해 멥쌀부문에서 5점, 중간찰부문에서 4점을 최종 선발했다. 김진택 농가의 참드림은 완전미 비율 92.9%, 단백질 함량 5.1%, 제현율 81.7%, 기계식미치 85.2점, 식미평가단 평가 79점을 받아 멥쌀부분에서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천혜의 황금들녘인 양촌읍 누산리 일원 김포평야에서 30년 이상 벼농사를 지어온 김진택 농가는 올해 11월 말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김포시쌀품평회에서도 대상에 입상하기도 했다. 3.3㎡당 2~3포기식 45주 식재, 질소질 비료 적게 주기, 주요시기 병해충 방제 실천 등 기본에 충실한 방법을 통해 고품질 김포금쌀을 생산해 왔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월 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의 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여 명의 수료생과 가족, 시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부문에서는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유화 ▲퍼스널컬러 등 5개 강좌에서 총 78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연 부문에서는 ▲레크댄스 ▲줌바피트니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퓨전난타 ▲팝송 ▲기타 ▲플루트 ▲필라테스 시연 등 11개 강좌의 공연이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아낌없이 발휘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여성들이 배움과 성장을 향한 열정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펼쳐가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2월 10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순덕 제17대 회장이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정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농업 관련 교육 추진, 역량 강화 현장 교육,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문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섰다. 뒤이어 취임한 제18대 이종현 신임 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동문회 운영을 추진하고, 회원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 부학장인 이태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문회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 농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문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1,6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 봉사활동 ▲선진농가 견학 ▲한마음대회 ▲추수 교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마장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2025년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마장 행복플러스 나눔 사업’에 총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마장면 이장단협의회는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했으며, 주민자치회는 마을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노인회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나눔 정신을 모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자 성금 전달에 참여했다. 또한 체육회는 지역 체육활성화를 넘어 따뜻한 지역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발전과 복지 균형을 위해, 생활안전협의회는 생활안전 활동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들이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장면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경주예술의전당, 국립경주박물관, 황리단길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신문현 강사가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주민자치회의 올바른 방향,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식 등 기초부터 실천까지 폭넓은 내용을 배우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선 연합회장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실천 방법을 다시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창군 주민자치회가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행정과장은 “올해도 각 읍면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신 주민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수성 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성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대구 빈집수는 2020년 39,069호에서 2024년 64,325호로 무려 65%가 증가했으며, 수성구의 경우 2024년 기준 빈집은 546호로 그 중 278호가 정비대상이며 올해 빈집 실태조사 사업 진행 후에는 빈집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위원장은 빈집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문제를 초래하며, 화재와 범죄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빈집은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정비하지 않으면 구청의 강제 정비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가 이루어지더라도 3년 공공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관리가 되지 않아 부지가 다시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함을 지적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빈집을 단순히 주차장이나 텃밭, 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2월 1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이하 울진공항)으로부터 지역 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27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한파 속에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울진공항에 감사드린다”며“기성면에서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만 65세 어르신 3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이를 스마트폰 건강 앱과 연동해 6개월간 대면·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사업 기간 동안 총 20,410여 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 어르신 중 고혈압 조절자는 83%, 당뇨 조절자는 86.3%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에서는 97.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철호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철호 바르게살기운동 옹진군협의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군민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해 왔다”며, “2026년에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실천과 봉사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2025년 활동 성과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공유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5학년도 서산행복교육지구의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 협력 교육의 결과를 공유하는 '2025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공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주민이 협력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지역 기반 학습 활동을 일반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민·관·학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내용은 2025 서산행복교육지구 운영 성과 전시와 함께 서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 운영 사례 나눔 시간에는 지곡면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팔봉갯마을작은도서관 꿈방, 전래놀이 체험지원단에서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선순환적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교육력 제고를 기대하며,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영주차장 현금결제 불가 정책에 대한 우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에서 카드결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예고했으나, 시민들의 우려로 인해 시행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이에 최재필 위원장은 “현재 현금결제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은 성동시장, 중앙시장 2곳, 시청, 노상주차장 등 5곳이며, 특히 전통시장의 이용객은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 중 절반 이상이 ‘현금 사용이 편하다’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카드결제만 허용하는 것은 디지털 취약 계층을 소외시키는 조치일뿐만 아니라, 주차장 운영 시 혼란과 분쟁, 정체를 야기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생활밀착형 시설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함에도 이번 정책의 추진과정은 그렇지 못했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민속공예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희택 의원은 “경주 민속공예촌 공방 장인이 직접 제작한 천마총 금관 모형이 APEC 정상회의 중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사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상기했다. 그러나 “경주의 민속공예촌은 청년 공예인의 유입이 적고, 홍보와 콘텐츠 부재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운영비 문제로 인한 업체의 도산 및 공장 일부 매각 등으로 활력을 잃은 상태”라고 밝히며,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한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방안은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청년공방 입주 우선제’ 등을 통한 청년 공예인의 민속촌 유입 유도와 주거·창작·커뮤니티를 통합한 ‘정착 패키지 설계’이며, 특히 지역문화유산과 창업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자립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제안은 ‘체험과 교육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 전환’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 교실, 가족 단위 공예 체험장 등의 ‘참여형 콘텐츠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