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울릉군 주요업무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해 분기별 주요업무 성과와 미비점을 중심으로 한 해 업무를 종합적으로 돌아보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된 사업의 성과와 재정 집행 계획, 정책 추진 절차를 공유하여 부진 사업의 대책을 강구하는 것과 동시에 군정의 미래 사업을 발굴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주요업무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검토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포스터 5종을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시각적 노출을 통해 근로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 행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성은 △중량물 취급주의 1종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 3종(급식·시설관리·청소)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1종 이다. ‘중량물 취급주의 포스터’는 학교마다 다르게 사용되던 기존 자료를 표준화하고,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필수 안전 보건 정보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청소원 등 근골격계 부담이 큰 직군의 업무 특성을 반영했다. 포스터는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수칙을 명확히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을 안내한다. ‘스트레칭 포스터’는 산업보건의에게 자문해 신체 부위별 안전한 동작과 스트레칭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작업 전·중·후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무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상당한 규모의 예산이 감액된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는 해당 감액 사유와 향후 재편성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심사기간 동안 도교육청에 총 24건의 보충자료를 요구하는 등 쟁점사항을 면밀히 분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총 3조 9,971억 원 규모이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총 조정규모는 205억 1,580만 원으로 주요 조정내역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AI)플랫폼운영지원(강원아이로)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는 교육청 집행부로부터 강원 아이로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스템을 시연해 본 결과 장기적으로는 교사 학생간 소통에 상당한 도움을 주며 학생의 학력향상과 추후 진로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함. - 또한, 11개 시도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강원아이로 고도화사업의 순차적 예산 집행을 고려하여 당초 예산액 76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12월 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시군 보건소, 안심학교(어린이집 포함) 등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기관에서 약 80명이 참석했다. 성과대회에서는 올해 예방관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기관에는 홍천군보건소, 홍천군 희망어린이집, 철원군 공립새롬하나어린이집이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 밖에도 우수 보건소·안심학교 등 총 18개 기관 및 유공자에게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센터에서 주관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9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공공주택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의 제2차 회의를 12월 11일 홍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 준공・입주된 영월 덕포(102세대)와 3월 착공된 홍천 북방(80세대)을 포함하여,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70세대), 강릉 입암(80세대), 화천 신읍(90세대), 삼척 도계(120세대), 평창 횡계(100세대) 8개 시군에 총 742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제2차 실무협의체는 도 주관으로 시군 실무자(팀장, 주무관)와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개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공공주택 제2호 홍천에서 실무협의체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시군 사업의 단계별 추진 상황(설계・시공・완료 등)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청년층 특화 공간구성, 시공 품질확보 및 민원해결 방안, 입주 후 시설 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장애인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 의원은 “최근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장애인기업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는 장애인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 근거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고 진단하며, “현재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기업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정비하고 지원 체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은 △체계적인 장애인의 창업 및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장애인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서의 장애인기업 우대 △‘대구광역시 장애인기업 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영애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장애인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장애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대표 윤권근 의원)는 12월 10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FC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구FC의 2부 리그 강등 이후 구단 운영 방식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의 안정적 운영과 재도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제안한 윤권근 의원은 “대구FC가 다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대구FC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필요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 대구시 관계부서 공무원 및 지역 체육계 유관단체, 대구 FC 관계자 및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권근 의원은 “대구FC가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처방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2월 11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접견실에서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결핵 퇴치사업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이관호)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이만규 의장은 “우리 대구시의회는 꾸준히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며, “결핵은 조기 환자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협회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결핵 퇴치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광천 의원(국민의힘, 평창1)은 12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형 육아용품 반값 지원 도입을 촉구했다. 강원도 출생아 수는 2000년대 초반 약 1만 9,500명 수준에서 2025년 약 6,500명 수준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으며, 약 20여 년 사이 3분의 1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60명에서 0.89명 수준으로 떨어져, 출산력 자체가 구조적으로 약화된 상황이다. 최근 3년 사이 0~9세 인구도 7% 이상, 약 7천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보육ㆍ교육 인프라 축소와 지역 정주 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 의원은 저출산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가계의 육아비 부담을 지목했다. 특히 기저귀, 분유, 유모차, 카시트 등 영유아기 초기에 집중되는 육아용품 구입비가 청년ㆍ신혼부부ㆍ저소득 가구의 체감 부담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출산 장려를 위한 구호나 일회성 지원보다, 출산 직후부터 체감 가능한 수준의 비용 경감 장치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12월 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와 지역 과학기술 진흥 및 공동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리더스 미팅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세대 과학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과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 서상곤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식 후 리더스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정책 지원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인적 교류 확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과제 발굴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리더스 미팅에서는 ▲지역 과학기술 현황과 추진 사업 ▲지역 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방안 ▲우수성과 발굴 및 확산 과제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양 기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대구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성과공유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해동안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전개한 공모사업 선정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고민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연초 문화예술교육 4개 분야 공모사업(△꿈다락예술학교 △대구특화교육콘텐츠 육성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을 통해 총 35개 단체를 선발해 약 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예술교육 진행 과정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올해 추진사업 과정을 회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상황을 되짚어보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중요한 가치와 관점을 함께 나눈다. 또한 선정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우리의 여정 자랑하기’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은 의미 있는 순간, 독자적인 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난 12월 2일, 지역 예술인의 창작환경 개선과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해 개최한 ‘2025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변화하는 예술환경 속에서 지역 예술인이 체감하는 어려움과 지원 필요성을 청취하고, 2026년 예술인지원센터 신규 사업과 예술인실태조사 설계에 반영할 현장 의견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미술·영화·무용·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장애 예술인 등 참여했으며, 총 5개 분임별 심층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임별 토론 주제는 ▲예술인이 대구를 떠나는 이유 및 머무르는 요인 ▲장애 예술인의 예술활동 지속을 위한 지원방향 ▲예술인 활동비(임차료·대관료 등) 지원사업 설계방향 ▲예술인 의료비 지원사업 설계방향 ▲2026년 대구예술인실태조사 설계방향 등 5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창작기반 조성의 어려움, 행정절차 간소화 필요성, 지원대상 기준 확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타 분임 주제에 대한 추가의견 수집을 위해 현장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9일 반월당·봉산지하도상가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 금지 계도와 안내문 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상가 내 점포를 대상으로 △전열기구 사용 여부 점검 △사용 제한 사항 및 화재예방 수칙 안내 △예방 홍보 안내문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전기히터·열풍기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누전, 과열, 전선 노후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고, 상인들에게 전열기구 안전한 사용과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남산119안전센터와 협력해 화재예방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둔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가 내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할 소방서와 협력해 정기점검, 계도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서원대학교와 재난안전 분야의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2월 11일 개최했다. 소방안전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과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재난 안전 데이터 분석 및 공동 활용 협력 추진, AI·빅데이터 기반 화재예측 및 위험분석 등 연구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학술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다짐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 안전분야의 전문성과 행정·지원 역량이 결합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연구·교육 협력 등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원대학교와 실질적인 연구개발 및 학술행사 등을 확대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확대 추진’ 정책으로 지난 12월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로,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총 513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대구자경위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은 대구자경위가 추진한 3단계 여론조사에 있다. 전국, 대구시민, 그리고 후보 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가 ‘숙의형 정책 설계’의 모범으로 평가됐다. 또한, 이러한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경찰청 및 11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정책을 추진한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중구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부혁신 왕중왕전 수상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