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8월 8일,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 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이웃 발굴과 보호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포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2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고독사 및 고립가구의 정의와 실태 ▲군포시 고독사 예방사업 안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군포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고립가구 발굴 홍보 리플릿과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지를 배포했다. 또한 주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이상 징후 발견 시 ‘무한돌봄센터’와 각 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하게 연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 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활동공간 프로그램 ‘함께, 온 다락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격년제로 진행되는 이번 평가는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등 20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물가·금리 상승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정책과제에 맞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 평가가 강화됐으며,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무 투명성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안양시는 요금 현실화와 재무 운영 성과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2023년에 이어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시설 현대화 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락 전했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이 유사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구역은 변경 전과 동일하게 ▲광명1동 ▲광명2동 ▲광명3동 ▲철산1동 ▲철산2동이다. 센터는 관할 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명칭 변경으로 행정과 현장 활동에서의 혼선이 줄어들고 주민들도 센터를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복지관 요리배움실에서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푸르지오써밋아파트 봉사단체 ‘써밋어벤저스’ 회원 6명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9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뿌듯했다”며 “김치를 받은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정성과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일자로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이 제26대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1967년생인 최홍규 신임 부시장은 부천고등학교와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경기도에서 교육협력팀장, 평생교육정책팀장, 청소년과장, 조사담당관,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특히 도청 근무 시절에는 직원이 행복하고 활력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포시는 “최 부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5년 청렴챌린지’ 캠페인을 8월 11일부터 진행하며,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해 내부행정망(새올행정게시판) 로그인 화면에 게시·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챌린지에는 의왕시 41개 전 부서가 참여하며, 부서별 사진은 8월 11일부터 하루씩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로그인 화면에 공개된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이라는 표어를 직접 정하고 첫 주자로 나서 청렴한 시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챌린지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왕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청렴교육 ▲이해충돌 제로 퀴즈 ▲출근길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내부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4%를 달성하며 경기도 31개 시· 군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가 8월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1,674명 중 27만1,566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번 성과는 시의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지급 시작 2주 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고, 지급 1주 전부터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 경험이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154명이 혜택을 받았다. 한 주민은 “직접 찾아와 신청과 카드 전달까지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민원 응대 강화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곳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치를 웃도는 이용률을 기록 중이다. 군포 얼음땡’은 시민이 ARS 인증을 거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원한 생수를 즉시 제공한다. 특히 노약자와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한여름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 냉장고 이용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CCTV 설치와 ‘1인 1병’ 원칙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정착되면서 공정한 이용 문화가 자리 잡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 건강을 지키는 ‘군포 얼음땡’이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시범 운영 종료 후 시민 반응과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와 다양한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 시장은 9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소하’는 바쁜 일정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자리다. 이날 만남에서 가장 많은 의견이 모인 주제는 철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였다. 입주민들은 일요일과 공휴일 개방을 요청했지만, 시설 훼손과 안전사고 우려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덕근린공원 운동기구 주변 정비 요청에 대해 박 시장은 “운동기구 보수와 바닥 인조잔디 설치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철산교 교통체증 해소, 금연아파트 및 층간소음위원회 제도 보완,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박 시장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법무·부동산 상담, 고혈압·당뇨 체크 등 생활편의 행정서비스와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총 7곳이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맞춘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협력한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광명’ 선물세트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7일 오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공간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말 안양역 인근에 문을 연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에서 진행됐다. 청년공간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위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나만의 음료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청년공간 운영과 관련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역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 ▲청년자율예산 등 심도 있는 정책 논의를 위한 토론회 개최 제안 ▲청년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활용 및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해당 공간이 청년 소통·교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성준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김성은 청년정책관, 김도현 안양시의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안양청년1번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8월 18~22일)을 앞두고 8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숙박시설에서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부천 코보스 호텔 화재로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후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소방안전 취약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 전기제품 화재위험 안내 ▲화재 시 피난 유도 및 초기 진압 교육 ▲피난설비·비상구 점검 ▲구조 장비 활용 장애 여부 사전 확인 등이다. 이 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화재안전주간과 사전 홍보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86곳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예방교육, 소방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일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상부에서 준공식을 열고 주차장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조합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역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세심히 살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도 “시장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 같다”,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시설이 잘 갖춰진 만큼 시민들도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을 전했다.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광명동 105-8 일원) 하부에 조성됐으며, 2024년 5월 착공해 올해 7월 초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약 25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5,535㎡ 규모로 ▲일반형 88면 ▲확장형 52면 ▲경차 9면 ▲가족배려 10면 ▲장애인 6면 ▲전기차 11면 등 총 17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3일(토) 오후 3시, 왕곡로 74에 위치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보이스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왕림이팝아트홀이 공동 기획한 공연으로, 새롭게 편곡한 동요와 K-POP을 선보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를 이끌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체로,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합창 페스티벌, 국가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문화 홍보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요와 K-POP이 어우러져 맑고 순수한 하모니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uiwang.go.kr/reserve)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평촌중앙공원 내 안양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관련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가 주관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시민 모금으로 건립된 안양 평화의소녀상의 8주년을 기념해 기념식과 함께 ‘위안부 피해 및 평화·인권’을 주제로 한 시·산문·손그림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념공연이 열린다.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종이 소녀상 만들기, 주제어 글짓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공모전에서는 포스터(일러스트 분야) 작품으로 ‘김복동 할머니상’을 출품한 안양시민학교를 비롯해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국상표 상임대표는 “기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