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직원들이 구미, 양산,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통영, 굴, 사량, 근해장어통발, 서남해, 멍게, 멸치권현망, 욕지 8개 수협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동참을 이어나갔다. 이날 기탁식에는 통영수협조합장 등 7개 수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기부에 참여한 정두한 조합장은 “통영 바다와 함께 성장한 수협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업협동조합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협의 지속적인 참여가 통영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 따라서 상호 기부를 통해 통영시민은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통영시에 상호 기부함으로써 자신의 주소지에 기부하는 효과가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2025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확보, 조성·관리 실적, 주민참여, 홍보 등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통영시는 예산확보, 수목식재 실적, 유지관리, 참여·홍보 분야 서류평가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자녀안심 그린숲과 가로수 조성·관리 및 경관 완성도 등 현장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생태숲 내 산림조경숲 조성, 이순신공원 유휴지 야생초화(구절초) 테마 산림공원 조성, 원문로 명품가로숲길 조성 등 다양한 도시숲 확충사업을 추진해 녹지경관 품질을 높였다. 또한 통영초, 한려초 통학로 중심의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과 미수해양공원 광장 녹음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형 도시숲 조성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꿈이랑도서관 앞마당에 조성한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을 기반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숲 이용을 생활문화로 확장한 점이 긍정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원·안천원·최호림 의원이 군민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상원 의원은 2024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산청군이 D등급, 전국 158위로 하락한 사실을 지적하며 “군민의 생명과 연결된 심각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특히 운전자 영역은 E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중앙선침범 사고가 큰 문제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다발 구간의 도로 구조 진단, 노후 표지 정비, 반사경·가드레일 확충, 고령자 사고 예방 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안천원 의원은 공중화장실법과 군 조례를 근거로 민간 시설을 활용한 개방화장실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공주시가 11개소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며 월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개방화장실은 군민 편의성 향상, 관광객 만족도 제고,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림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교육기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자치공간 ‘명왕성’을 비롯해 간디중고·민들레학교 등이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케이크 등 빵류, 디저트류를 제조(조리)·판매 업소 9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탄절,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등 빵류에 대한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 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생산일지, 원료출납부,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 원료 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케이크 등 디저트류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연말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누비전’ 51.55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할인율은 13%, 1인당 구매한도는 10만 원이다.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이번 발행은 올해 마지막 물량으로, 8월 판매 중단 후 잔여 예산과 11월 캐시백 행사 미사용 예산 등 연말 정산 과정에서 확보된 재원을 모두 투입해 총 51.55억 원 규모를 마련했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는 10만 원으로 조정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연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용 예산 전부를 투입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할인율 13%는 그대로 유지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6년에 누비전 발행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시·코레일과 협업해 대전역을 중심으로 동구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이 기존에 운영해 오던 ‘국악와인열차’의 오전 코스를 동구 대표 관광명소 중심으로 재편성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12월 9일 ▲12월 13일 ▲12월 28일 총 3회 시범 운영된다. 특히, 구와 시는 홍보 및 기념품(장미향 골프공·꿈돌이 펜)을 지원하고, 코레일이 여행프로그램 전반을 담당한다. 주요 일정은 서울역을 포함한 전국 5개 역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이 대전역 도착 후 소제동 철도관사촌과 아트사이트 소제 등 원도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어 대청호 명상정원을 탐방한 뒤 충북 영동군 일원 관광지로 이동하는 구성이다. 관광 중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동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소개한다. 신청 방법은 여행사 ‘행복을주는사람들’을 통한 전화 접수만 가능하며, 현재 12월 9일과 13일 일정은 접수 마감돼 28일 일정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첫 운영 일정부터 150명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프리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회 예천군 농산물 홍보 전국 프리테니스 대회’가 7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의 장점이 결합된 종목으로, 연식 테니스 코트 넓이의 10분의 1 정도 공간에서 진행된다. 라켓은 탁구라켓 모양과 유사하며 7m 네트를 사이에 두고 번갈아 공을 넘기면서 승부를 겨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2백여 명의 전국에서 모인 프리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골드스타부·스타부·에이스부·루키부로 나누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총 12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조별 예선을 거쳐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종목 1위~3위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 상당의 예천군 농산물(사과, 쌀 등)을 함께 상품으로 지급하여 예천군 농산물의 우수성과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프리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예천군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함안청년창업관’을 운영하며 청년창업가 제품의 수도권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단체관 형태의 ‘함안청년창업관’ 을 조성하고,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과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을 널리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스타기업 6개사(▲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와 청년창업가 6개 팀(▲그 페이지 ▲예발효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 ▲공간온결 ▲아로마썬샤인 ▲아오블랑루체) 등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먹거리와 생활용품, 반려견 용품,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설명하고 홍보했다. 시식과 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청년창업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과 자문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부터 1960~80년대 민주화운동까지 굵직한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전남 강진군 강진읍교회의 역사를 조명하는 제13회 강진역사문화학술대회가 7일 오후 강진읍교회예배당에서 강진원 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 의장 등 300여명의 각계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대 한무규 교수와 한신대 김주한 교수 등은 논문 발표를 통해 “강진읍교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70~80년대 민주화 투쟁 기간 동안 기독교 복음을 교회의 테두리 안에 가두어 놓지 않고 시대와 역사의 현장 속에 접목하고 실천하려 부단히 경주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주한 교수는 강진읍교회의 1985년 KBS 시청료 거부운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적인 운동이었던 KBS 시청료 거부운동을 처음 시작한 곳이 강진읍교회였다. 김 교수는 “당시 농어민의 삶이 피폐해 있었으나 방송과 신문은 KBS는 농민의 호소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오히려 농민운동을 반정부 불법 시위로 간주하여 왜곡 보도를 일삼았다”며 “강진읍교회 당회는 이 같은 현실을 개탄하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 시청료 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12월 8일 백수읍 해안도로에 위치한 영광군 대표 골프클럽 하우스인 웨스트오션컨트리클럽의 여성회원 모임인 영광숙녀회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숙녀회원들이 연말연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 실천이 될 전망이다. 영광숙녀회 관계자는“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임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웨스트오션CC 영광숙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한부모가족과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12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통합지원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한 17개 지자체를 유공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구축·운영했으며,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국가 돌봄서비스 연계와 ▲틈새돌봄 ▲방문의료 ▲맞춤형 영양도시락 ▲병원동행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등 영광군 자체 통합돌봄서비스를 추가·확충 제공하여 가족돌봄 부담 완화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으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특집 ‘구창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 대중가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가수 구창모는 밴드 송골매의 맴버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미성, 서정적인 감성,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녀왔다. 특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희나리’, ‘방황’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함께 재해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송년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영광군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구창모의 감성적인 라이브와 관객과의 소통이 어우러져, 군민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이 주최, 행복과공감컴퍼니가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12월 1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5일,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라는 노사 공동 목표 실현과 공단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침은 최고경영자의 의견과 전 직원 대상 의견수렴 활동을 거쳐 근로자 대표의 의견까지 더해져 근로자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한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이번 방침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인력·예산의 적극적 지원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소 점검 및 개선 일상화 △근로자 중심의 위험성 평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선포식을 계기로 공단 전 직원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하는 중대재해 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사업장 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의회는 12월 8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2025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과 규칙안 각 1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원안가결 18, 수정가결 2)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안·제출안건 20건(조례안 13, 의회규칙안 1, 동의안 1, 출자·출연안 5)을 심의하고,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로써 군의회는 제314회 정례회 전체의사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그리고 제3차 본회의만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앞서 예비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5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들은 오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극복해야 할 현실의 벽은 높고, 헤쳐나가야 할 터널은 길었지만, 각 안건에 부여된 무게를 견디어 내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왔다.”라며, “남은 회기 동안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 선정에 따라 성 베네딕도회 한국 진출 120여 년의 역사를 담은 왜관수도원 역사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은 국민 정신문화 함양과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종교문화와 역사보존 및 활용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사업의 총사업비는 180억원이며,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왜관읍 왜관수도원 내에 들어설 역사관은 1909년 한국 진출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고 1952년 왜관읍에 정착한 수도원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원 소장품 약 160여 점과 독일 수도원으로부터 반환받은 겸재정선화첩, 식물표본, 양봉요지 등 귀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전시를 통해 국외 반환 문화유산의 모범적인 활용사례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과정에서 왜관수도원과 관련된 국외 문화유산 반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수도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실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