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복지·상담·교육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등 화성시 주요 복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기관별 역할을 정리하고, 학생 개별 사안 중심의 통합지원 절차 및 연계 기준을 검토했다. 특히, 위기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이 심도있게 검토됐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은 화성시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권역별로 구성하고 체계화하며, 통합사례회의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확인된 학생·가정의 어려움을 지역 기관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학생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수상자와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장, 축하객 등 약 300명이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도 활동 영상 상영과 뮤지컬팀 “인터미션”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본식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스라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은 높지만 보안 인식이 낮아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진행은 HU공사 경영기획실 경영정보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질문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10일 오후 2시 서부소방서 다목적훈련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힐링 뮤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소방서 최초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 행사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소방공무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예측이 어려운 현장 상황에 상시 노출되는 직무 특성상 신체적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쉽게 누적될 수 있다. 서부소방서는 이러한 직무 여건을 고려해 직원들이 업무 환경 속에서도 ‘숨 고를 틈’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의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밴드,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소방서 실내 공간 특성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 흐름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고생을 격려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12월은 신체가 추위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습적인 한파를 맞닥뜨리는 시기다. 여기에 연말 송년회 등으로 인한 잦은 음주와 흡연, 과로까지 겹치며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은 최고조에 달한다.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 첫 발생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15.8%, 뇌졸중은 19.8%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히 발병 초기인 30일 이내 사망률도 각각 9.2%, 8.2%에 달해 초기 대처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겨울철 위험성은 단순 발생 건수보다 중증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실제로 국민관심질병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2~2024년) 심근경색 월평균 입원환자 수는 12월 2,953명에서 1월 3,282명으로 증가했다. 뇌졸중 입원환자 역시 12월 3만 6,104명에서 1월에는 3만 8,093명으로 증가해 연중 정점을 찍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환자 수로만 보면 폭염기나 환절기인 8월,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인천광역시 연수구 국제항만대로 326번길 57)에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기차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증가하는 전기차 운행량과 항만 내 화재 위험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훈련 내용으로는 ▲ 전기차 화재 위험요소 및 사고리스크 분석 ▲ 전기차 화재 특성을 고려한 행동요령 및 사고대응 매뉴얼 교육 ▲ 항만내 화재 확산 방지 전략 ▲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초기 대응 실습 등이다. 인천항만공사 남인식 안전관리실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진화가 어렵고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항만 구성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이용객 안전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과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0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지역 특화형 지-산-학 평생학습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만들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여 직장인, CEO 및 기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기업 친화 학습생태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점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하남시 평생교육과,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식산업센터 2개소와 연계한 전국 최초 기업 평생학습센터 운영은 지산학이 협력하여 만든 큰 성과로 약 1,000여명의 직장인과 기업인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주요 사업은 ▲퇴근 후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직장인 학습하남) ▲CEO 리더십특강 및 경영수업 독서토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년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CBAW 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 주관으로 “2025년 제8회 CBAW 전국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 본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었으며, 참가자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시그니처 메뉴 시연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김OO 훈련생이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가자는 꾸준한 연습과 열정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우든 탬퍼라고 불리는 김지훈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시연이 함께 진행되어 대회 참가자와 지도자들이 라떼아트 작품들을 감상하는 등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 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김OO 훈련생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달보드레 담당선생님과 함께 예선부터 본선까지 밤낮없는 연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아침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 정문 앞 횡당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살펴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과 함께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현장의 의견을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후문 앞 반사경을 정비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앞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통학로에 있는 육교를 점검하며 육교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육교 아래 도로의 물고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제’ 심의 결과 선정된 ‘올해의 우수기업’ 10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업 활동을 잘 해주셔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그동안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냈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 활동으로 한 가족의 가장은 힘을 얻어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고, 신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셨다”며 “기업인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는 매년 경영 실적, 기술·품질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성티엠씨 ▲신명이엔씨㈜ ▲주식회사 에이드로 ▲㈜에이치에스씨엠티 ▲주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영국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국제학교 설립 행정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포항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용역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업 수행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세부 검토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대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따른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법·제도적 과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에 추진되는 국제학교는 초·중·고 통합 기숙형 외국교육기관으로, 약 1,500명 규모(외국인 70%·내국인 30%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1일 오후 12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임미선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외부 전문가(교수, 변호사)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입법평가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조례 36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입법의 근거 및 적법성, 조례의 실효성, 조례 지원 내용의 적정성 등 6가지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조례의 운영 실태와 입법 목적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예산과 사업 현황 등 자치입법의 실효성 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 조례의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의 심의결과, 정상추진 2건, 심화정비 17건, 일반정비 16건, 폐지필요 1건을 최종 의결했으며, 이 중 21건은 집행기관의 조속한 사업 추진 이행을 독려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26년 1월 중 도의회 상임위원회 및 집행기관 소관부서에 전달하여 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4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전략산업과, 지역개발실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계속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박물관 고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써 달라.”며, “김어수 시인의 유물 전시와 관련된 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상태 의원은 “랜드마크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청령포원 관광열차의 차량 유지관리와 정비 체계를 갖춰 안정적 운행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적극 홍보하고,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확대에도 더욱 힘써달라.”고 요청헸다. 이병용 의원은 “각종 소규모 지역 축제에 주민 참여가 확대되도록 행사 관리에 세심히 신경 쓰고, 실효성 있는 예산집행을 위해 행사 사후평가를 체계적으로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임영화 의원은 상동숯마을 유지관리 예산의 지속 투입 문제를 지적하며 “시설의 활성화 가능성이 낮아 지역의 애물단지로 장기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9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정비과, 건축과, 녹지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동호 의원은 송정지구 도시재생 사업이 송정동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침체된 송정시장을 특화하여 골목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도시재생차원에서 관련 부서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파란만장 안묵호마을 새뜰마을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집행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편의 증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공동주택 시행사가 주체가 되어 개설 중인 북평중~봉오간 도로 공사가 중단된 것을 지적하며, “일부 미지급된 공사대금에 대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준 의원은 빈집 정비 문제에 대해 “소유자 소재 불명인 폐가의 경우, 소규모주택정비법을 적용해 직권 절차를 진행한다면 빈집 리모델링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025년도 경기도 기능특화형 사업 중 ‘고위기 지원형 청소년복지시설’로 선정돼 추진한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위기 청소년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정신과 치료비, 종합심리검사 지원을 비롯해 약물 관리, 개인심리치료, 인지행동·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감정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고위기지원사업은 경기도 자체사업비 8,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같은 전문인력이 △간이정신진단검사 △인지행동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 40회 △ 심리상담센터 독서·음악 심리 프로그램 25회 등을 진행했다. 고양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 김정화 시설장은 “청소년쉼터가 단순 보호 역할을 넘어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