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의회는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2025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의정발전 유공표창은 한 해 동안 주민화합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 하고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린 의정 실현에 이바지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이날 수여식에서는 시민 36명이 의정발전유공 자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임달희 의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아낌없는 헌신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의회는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공공형어린이집은 15일 양산시를 방문해 24명의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 2,178,400원을 시나브로복지관 ‘발달지연 조기발견 아이보듬사업’에 전달했다. 양산시공공형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시나브로복지관을 통해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아동의 부모상담, 치료비 지원, 관찰평가 보고서 제공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산시공공형어린이집 방은영 대표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지만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빨리 발견하고, 조속한 치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경상남도에서 양질의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있으며, 양산시에는 24개의 어린이집이 공공형으로 지정돼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후원활동이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시는 15일 공업직 공무원 모임과 지적직 공무원 모임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공업직 공무원 모임은 기계, 전기, 화학공업의 직류 모임으로 78명의 회원들이 매년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양산시 지적적 공무원 모임 또한 26명의 회원들이 미래 세대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공업직 공무원 회장단은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숙 지적직 모임 회장은 “소액이지만 이 장학금은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잃지 않도록 돕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종 이사장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기탁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13일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2025 양산시청소년회관 수료식 및 연합축제’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하며 연말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수료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어진 연합축제를 통해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동거동락’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양산시 여성청소년과 과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우수 참가자에 대한 표창패와 활동인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 잠재력 발견 및 자신감 키우기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수료가 진로와 삶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수료식 후에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동거동락’과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함께 준비한 ‘신비로운 마법학교의 크리스마스 축제’ 테마의 연합축제가 펼쳐졌다. 공연은 1부 밴드, 2부 연극 동아리와 방과후아카데미의 연극 및 뮤지컬, 3부 노래, 4부 수어 및 댄스로 구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의회 김미정 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보다 개인의 경제적 이익 등 사익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 기회주의 정치인은 반드시 시민의 힘으로 퇴출시켜야 한다”라며 소리높였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계룡시의회 제18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찰청에 헌납한 축구장과 테니스장 부지는 계룡시민의 재산이고, 계룡시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하며 여가선용 및 취미생활로 건강을 관리하던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고 “계룡시의 인구가 늘어나면 별관 청사를 건축할 수 있는 금싸라기 같은 시민들의 재산이지만 이제는 영원히 계룡시민 곁으로 돌아올 수 없는 정치적 산물”이 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의원은 축구장과 테니스장 부지를 요청하여 계룡시는 2020년 3월에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반영하여 의회의 승인을 요청했지만, 경제적 이익에 관심이 많았던 의원 한 분을 제외하고 다섯 분의 의원들은 모두 반대하여 부결시켰다면서, 2020년 6월, 제144회 제1차 정례회 의안 특위에서 또다시 3대 3으로 부결되자, 당시 민주당 소속 의장은 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된 안 건을 본회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15일 시민에게 개방을 준비하는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해 기반시설 구축 현형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마산해양신도시에서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 주요 기반시설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공원·녹지 조성과 산책로·수변데크 등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방하는 일정과 운영 계획 등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는 올해 중 마산해양신도시 부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방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시민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기반시설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마산해양신도시는 창원의 미래 경쟁력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핵심 공간”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사항을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해 마산해양신도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해양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회동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기장군 주민들의 오랜 규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부산광역시의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기장군1)은 회동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조정을 위한 조사 용역 예산 7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2차 조사용역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 착수해 2027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1964년 지정된 이후 부산 시민의 식수원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강력한 규제가 유지돼 왔다. 그러나 하수관로 정비, 개발 여건 변화 등 환경이 달라졌음에도 보호구역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장군을 포함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장기간 생활 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감내해 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2차 조사용역은 과거 종합 분석 중심의 연구와 달리, 용지 측량과 하수관로 현장 조사, 오염원 정량 분석 등을 통해 마을 단위로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환경정비구역의 편입 또는 제외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관계기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대표 발의하고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2월 15일,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건설신기술의 실용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 내에서 개발되는 건설신기술들이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은 기술개발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부산시 건설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에서 ‘방재신기술’로 표현돼 있던 조항을 ‘재난안전신기술’로 변경했다. 이는 '자연재해대책법' 제61조에 따른 방재신기술 조항이 삭제되고,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14조에 재난안전신기술 조항이 새롭게 대체됨에 따른 것으로, 관련 법령 변화에 발맞춘 정비다. 또한,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본사를 둔 중소기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 최도석 의원(서구2, 국민의힘),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임말숙 의원 대표발의)이 12월 15일 상임위원회(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연수교육과 구・군 재량으로 운영되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하는 경우, 그 교육비의 일부를 부산시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인중개사는 개설등록 후 실무교육을 받고, 이후 2년마다 시장이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더해 '공인중개사법' 제34조의2에 따라 시·도지사 및 등록관청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비법정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법정교육인 연수교육은 한국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 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구호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는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불의의 재난과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이재민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헌신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를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밀양 노노이즈 투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휴식을 경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무소음 힐링 관광’을 시범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 60명 내외(20팀)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네이처에코리움에서 밀양의 자연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시설을 관람한 데 이어, 헤드셋을 착용하고 별빛 아래에서 진행된 ‘별빛 음악회’를 즐기며 이색적인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국보 영남루와 용두산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주변 소음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게시, 파머스마켓에서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내면의 평화를 찾고,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의 출자·출연기관인 밀양문화관광재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ACC에서 창·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협력 전시하는 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며, 원도심 복합문화공간인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ACC가 보유한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를 전국 각지의 문화 거점과 연계해 확산하는 사업이다. 미디어아트 설치·운영이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비롯한 전국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재단이 운영 중인 해천상상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11월 개관 이후 만 2년간 누적 관람객 85,427명을 기록하며 밀양의 도시브랜드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 모두가 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과 세무과에서 올해 지방세 징수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지방세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 읍·면·동을 시상하는 한편,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지방세 징수 종합평가에서는 지방세 징수 실적과 정리 보류 관리 등 7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읍·면·동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무안면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산외면·산내면·삼문동, 장려에는 삼랑진읍·하남읍·상동면·단장면·상남면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과 함께 세무과장의 지방세 징수 총괄 보고가 진행됐으며, 최우수로 선정된 무안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징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밀양시는 국내·외 경기 불황과 가계부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월 30일 기준 2025년 지방세 징수목표액 1,420억원 대비 100.3%인 1,425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청 세무과에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추첨 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연 1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부시장 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밀양시 명예시민증은 우방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으로서 밀양시정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밀양시를 방문하는 귀빈에게 수여하는 증서로, 밀양시 부시장을 역임한 27대, 28대, 29대 부시장에게 수여됐다. 수여 대상자는 △27대 밀양시 부시장 김성규(현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 △28대 밀양시 부시장 허동식(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29대 밀양시 부시장 곽근석(현 밀양시 부시장)이다. 수여 대상자들은 재임 기간 동안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며 밀양시의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기반 강화, 창녕~밀양 간 고속도로 개통,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통적으로 힘써왔다. 아울러 스마트 선도 농업을 통한 활기찬 밀양 조성, 머물고 싶고 다시 찾는 밀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12월 12일, 의성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의성미래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지구 관계자, 마을활동가, 지역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마을교육공동체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교육 생태계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의성미래교육지구가 추진해 온 다양한 마을교육 활동을 점검하고, 농촌 지역 특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진하 플래너(단촌마을학교)와 유필남 플래너(안계마을학교)가 의성 지역 마을학교 운영 사례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 마을과 학교의 협력 구조, 마을교육의 의미 등을 공유하며 의성형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요왕 대표(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가 농촌지역만이 지닌 교육적 가치와 공동체 기반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방향성을 제안했다. 노한나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