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관련, 시민 수요 1순위로 꼽힌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두고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를 상대로 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이 요구된 USB 설치가 빠졌다”며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 수요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직접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조차 포함되지 않은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
양평군=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간 승진하거나 신규 임용된 공직자와 올해 7월 1일 이후 승진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2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렴교육은 공직자 개개인의 부패 상황 인식과 사전 예방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경찰청 감사담당관 소속인 한미리 강사가 초청돼 강의를 맡았다. 한 강사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청렴교육’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상 선물 허용 범위를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척도가 되어, 청렴과 소통의 양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토지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허가과장, 팀장, 주무관 등 군 관계자 10명과 측량·설계 등 민원 대행업체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총 33명이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인허가 관련 법령 및 제도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민원 대행업체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지연 사례와 개선 방안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처리 기간과 관련된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완 사항이 며칠 내에 해결되는지를 허가과에서 매주 점검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민관이 더욱 협력해야 한다. 군청 직원들에게도 측량·건축사들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실 허가과장 역시 “이번 간담회는 양평군의 소중한 동반자인 민원 대행업체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분야’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한 실적이 뛰어난 기관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으며, 양평군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다회용 앞치마 공급 시범운영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 △청사 내 다회용품 활용 △단체장의 정책 추진 의지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폐기물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한 성과가 주목받았다. 또한 청사 내 다회용 컵에 RFID 칩을 부착해 탄소포인트 제도와 연계한 운영 방식을 선보인 점, 주민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환경 인식을 제고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가 의회의 기능을 무시하고 무력화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앞서 15일 상임위에서는 ‘A형간염 및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가결됐다. 그러나 심사 과정에서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의료 분야 예산이 집중적으로 확대되는 점을 두고 특정 분야에 편중된 지원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성남시는 본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은 해당 조례안을 이미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반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본회의 통과 전 예산을 심사하는 것은 행정 절차상 명백한 오류”라며 “의회를 무력화시키는 행정은 시민 대표 기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성 의원은 “시민이 보내준 대표기관을 무시하는 것은 곧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경고하며, “신상진 시장은 의회를 허수아비로 만들려는 잘못된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적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행정이 반복된다면 시민과 의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제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도내 751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에서는 강하면 드림꿈교실 문** 학습자가 ‘울 엄마’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권, 김00, 김00 학습자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국문해교육협회 주최 백일장에서는 양평읍 늘봄교실의 배** 학습자가 문해 2단계 부문 장려상을, 차** 학습자가 늘배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진선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학습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관내 10개 문해교실을 운영 중이며, 평생학습센터와 일부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수료 시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정리 목표액은 185억 원으로, 이미 상반기에만 141억 원(목표치의 76%)을 정리하며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과 체납정리업무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세정 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카카오톡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행정제재와 가상자산 압류·추심 등 강도 높은 징수를 실시한다. 또한 필요시 가택수색을 통해 은닉재산을 추적하는 등 고의적 납세 회피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정리보류 등 탄력적 방안을 적용해 회생을 지원한다. 납부는 전국 ATM, 위택스(www.wetax.go.kr), ARS(☎142211)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석천호 세원관리과장은 “성실납세자와
광주시=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와 음식 판매 트럭 등이 대상이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식품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과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개선 성과를 보고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진선 군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끌었다. 그는 “내외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며, “투명한 업무 과정과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성과를 토대로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렴 슬로건 공모전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총 427건, 약 1740억 원(미화 1억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메디바이오 분야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9억 원 규모의 상담과 117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을 소폭 웃도는 결과다. 올해 성남시는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233억 원)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318억 원)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해 총 6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프리윈드와 바이오아쳐스가 각각 UAE와 알제리 업체와 MOU를 체결해 실질적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출 상담과 MOU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해외지사화, 규격 인증 지원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10월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를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양평군= 박헌 기자 |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1회 2025 물맑은 양평 시니어 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 시니어 복지관, 강상 당구 문화센터, 강하 당구센터, 양평군 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시니어 당구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당구는 오랜 기간 젊은 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으며 점차 시니어 세대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신 운동 효과와 집중력 향상,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는 장점 덕분에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평군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이번 대회를 마련했으며, 강상·강하·양평 읍 등 3개 지역 당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의를 다지고 실력을 겨루는 친선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양평군 당구연맹은 “이번 대회가 시니어 체육 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이 건전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최고령자 이계성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분당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해외 유입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한 뒤 강연회와 팬 사인회 참석 후 홍역 확진 판정을 받고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0여 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참여하며,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감염병 의심 환자 분류와 진료 △확진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 △확진자 방문 장소 내부 방역과 동선 제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 방역 조치 등을 수행한다. 모의 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역학 조사와 방역 조치에 대한 토의와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의사 역학조사관의 피드백을 받는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감염병 대응 인공지능(AI) 챗봇이 활용돼 훈련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은 단순한 매뉴얼 숙지가 아니라 참여자가 협동과 토론을 통해 주도적으로 역학조사와 방역 방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주시 복지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소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광주시 주거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맞춤형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상담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안내 △주거복지사업 전반 소개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상담 등으로 폭넓게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주거복지 혜택과 지원 정보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주거복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오는 9월 21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하남뮤직캠프(회장 김남수)와 전국통기타연합(회장 류현)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여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의 알로알프스가 참여하며, 사전 공연으로는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무대를 연다. 또한 ▲부부 듀엣 소리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락 발라드 팀 금빛소리 ▲박철·헤이즐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락 전문팀 크레센도 ▲방송통신대 출신 그룹 자양마을 ▲지역팀 하남뮤직캠프 등이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통기타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과거 미사 라이브카페의 추억을 되살려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하고, 미사호수공원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수 하남뮤직캠프 회장은 “쌍무지개가 피어나는 미사섬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통기타 선율을 통해 미사가 다시 통기타 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성남시=주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구미동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성남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3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뮤직홀로 다시 태어난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 공간이 우리 성남의 혁신과 변화,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단계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완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성남물빛정원이 더욱 멋진 공간이 되도록 자주 이용해주시고 널리 알려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을 리모델링한 15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카페·연습실·악기 보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