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운문권지사(지사장 김재흥) 직원들이 경산 정수장의 고도 정수 처리 시설의 수돗물 생산공정을 견학하기 위해, 지사장을 포함한 24명의 직원들이 19일 경산정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K-water 운문권지사가 관할하는 자인 광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기 위하여,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문권지사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MF(Microfiltration) 막여과, 오존 처리, 입상활성탄을 결합한 최신 공정이다. 특히, 경산정수장의 막여과 시설은 그 규모 면에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정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운문권지사 직원들은 고도정수처리 기술의 원리, 운영 효율성, 유지관리 방안 등에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갔으며, 첨단 설비와 안정적인 운영 상태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정수장이 가진 선진적인 고도정수처리 기술이 우리나라 최고의 물 관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도 동해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타 지자체 주민들로부터 성공 사례로 주목받으며, 선진지 견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20일, 경북 영주시 평은면 지곡1리 마을 주민 30여명이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과 갤러리바란, 묵꼬양치유카페를 방문해 동해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학습했다. 영주시는 최근 평은면 지곡1리를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동해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택했다. 평은면 주민들은 도시재생이 마을 생활문화와 공동체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학습했다. 참여 주민들은 “실제 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사례에 공부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9월24일에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50여 명이 동해시를 방문했으며, 10월26일에는 경북 예천군 예천읍 백전리 마을 주민 40여 명도 동해시 도시재생사업장을 견학했다. 정하연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현재 타 지자체의 문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해 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과정이 도시재생 성과 확산에 크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이 추진한 ‘소득작목 양액재배 확대 보급 및 기술 지원 시범사업’이 토경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 6~8기작이 가능한 주년생산 체계를 확립하며 지역 원예작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양액재배 사업을 올해까지 28개소, 약 1.9ha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사업비는 5억 940만원이며, 군은 17일 비인면 선도리(대표농가 김진배)에서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를 확인했다. 양액재배는 균일한 생육과 품질 고급화, 생산성 향상은 물론, 토경재배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염류집적·연작장해·과도한 노동력 투입 문제를 크게 완화하는 장점이 있다. 작업대 높이에 맞춰 재배할 수 있어 작업 자세 개선 효과도 커 고령 농업인도 부담 없이 농작업을 할 수 있다. 시범농가 김진배 씨는 “올해 집중호우로 일부 시설이 침수됐지만, 양액재배는 토양 의존도가 낮아 기상재해 피해가 적고 생육 안정성이 높았다”며 “쪽파는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지만 주년 생산 체계로 출하 시기를 조절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 위(Wee) 센터 마음나눔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 자격을 갖춘 학부모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법률·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위원의 자문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올해 5기(2024~2025년)를 운영 중이며, 학부모위원 4명과 전문가위원 3명 총 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35회기의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춘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올 한 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별 지원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사례 회의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아트쇼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인천 문화예술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이사장 정광훈)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올해 인천아트쇼는 ‘Beyond Asia, Connect Global’을 주제로 150여 개 갤러리, 8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세계적 거장 작품부터 국내 대표 작가, 인천 청년·원로 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6천여 점이 전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아트쇼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인천이 세계 미술계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감동을,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일상 속 깊이 스며들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창의성과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12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개최 지연이 서울시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지침은 심의 요청 접수 후 4주 이내 학폭위 개최가 원칙이지만, 강서·양천의 학폭위 개최 지연율은 96.3%로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높았다. 사실상 10건 중 9건 이상이 법정 기한을 넘기고 있는 셈이다. 채 의원은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지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양천구 중학생 A양은 단톡방에서 지속적으로 사이버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무려 6개월 뒤에야 학폭위가 열렸다”며 “그 기간 동안 피해학생은 가해학생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2차 피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지연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폭증하는 사건 대비 부족한 인력 구조를 지적했다. 서울 지원청 평균 학폭 신고는 약 600건이지만, 강서·양천은 963건으로 평균보다 30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0일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38억 원(3.3%) 늘어난 2조 3,45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1,098억 원, 특별회계는 2,360억 원이다. 시는 경기 둔화와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지출 우선 반영,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핵심 편성 기조로 삼았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723억 원이 투입돼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중소기업 금융지원, 농어민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올해 수준인 1조 993억 원을 배정해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복지 등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는 1,932억 원이 편성됐다. 진접선·별내선 운영(349억 원), 도로 환경 개선(373억 원), 버스 공공관리제 지원(277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는 684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조성, 화도읍·금곡동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 분야에는 833억 원을 배정해 평내 체육문화센터, 오남 복합문화센터,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조성 등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19일 신구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현장실습 및 청소년 현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 현장실습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년부터 시행되는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 제도 변경으로 ‘청소년기관 현장실습’은 청소년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대학과 현장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선제적으로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실습기회를 마련하고, 청소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1명의 재학생들은 올해 겨울방학부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8개 유스센터에서 130시간의 청소년활동 관련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서 청소년지도사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실습모델을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14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가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인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 백정희 회장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하여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 백정희 회장은 “성인부모회 회원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만큼 복지관 이용인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인부모회와 함께 지역사회 장애당사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 부모회(회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2026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에서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가 선정됐으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자립 및 일상생활 지원 ▲취미·여가 활동 지원 ▲돌봄 가족의 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동두천시는 이번 제공기관 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립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