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주재영 기자 |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최근 소속 직원들이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소재 한 계곡에서 익수 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서객 두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8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경 발생했다.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공사 직원들은 물놀이 배가 전복되며 50대 중반의 여성과 10대 중반의 아들이 물에 빠지는 장면을 목격했고,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 최초로 상황을 인지한 문제영 차장이 어머니를 구조했고, 뒤이어 장복수 차장이 아들을 안전하게 끌어올렸다. 사고가 발생한 계곡은 수심이 2m 이상으로 깊고, 수영 미숙자에게는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익수자 모자는 구조 후 안정을 되찾았으며, 현장에서 직원들은 물놀이 시 안전수칙과 수영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익수자는 “앞으로 반드시 수영을 배우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담은 구조된 익수자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직접 사연을 올리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특히 장복수 차장은 인명구조 자격증과 심폐소생술(CPR)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전문가로, 평소 공사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과 탑솔라(주) 컨소시엄간 협약하여 추진한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여,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산단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원으로 여겨진다. 첨단3지구 산업단지에 1단계로 9.68MW와 8.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2개소를 건설하며, 2027년 준공 후 20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142GWh로, 이는 광주 시민 약 4만 8천여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의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에 참여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지역 주민들과 함께 5일 오후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과거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의 기본 원칙과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연륙교 명칭 사례 중 과반(66%)이 목적지인 섬을 따랐고,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하다. 또, 인천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 모두 섬 명칭인 ‘강화’가 반영된 만큼, 기존에 ‘영종대교’가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게 구의 논리다. 상징성·지역성 측면에서도 실질적 수요자가 ‘영종 주민’이라는 점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민ㆍ관ㆍ군 화합 축제인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주시는 최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민ㆍ관ㆍ군 행사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행사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 1군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지역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층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주시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축제로 구성된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민과 군이 함께하는 ‘상생음악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헬기탑승 체험’**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3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민의식 위원장은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를 기다려온 시민 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4일, 군수실에서 재경쌍백면향우회와 재부쌍백면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수해복구 성금 총 1,5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쌍백면향우회는 1,040만 원을, 재부쌍백면향우회는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지정기부로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실천해온 향우들의 따뜻한 뜻이 담겼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경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김진목, 사무국장 오세경, 재부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류재덕, 사무국장 공영필, 쌍백면골프회장 이용호 등 총 5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진목 회장은 “고향 주민들이 수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향우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류재덕 회장도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향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해로 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대형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도'를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건물 안의 통신 설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를 반드시 두도록 하는 제도로, 화재·정전·통신장애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3만㎡ 이상인 대형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제도 적용을 받으며, 2026년 1월 18일까지 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는 유예된다. 연면적 1만㎡ 이상 3만㎡ 미만인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 지정이다. 관리자는 건물 안의 통신 배선, 통신실, 중계기, 서버 등의 설비를 점검하고 고장이나 장애를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6년 1월 18일까지 관리자를 지정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기한을 넘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8월 9일(토)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해당 구간에서 하차만 가능했으나, 이번 조치로 승차까지 허용되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수도권 일부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이 제도는 하남시가 지난 2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참여를 확정지었다. 이미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에는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까지 승·하차가 가능해지면서 카드의 활용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고양, 과천, 김포, 남양주, 구리, 성남 등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월 6만5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S)는 지난 2012년 시작된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이다. 매년 산업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 디자인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07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37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시스템 으로 평가였다. 그 결과 전체 출품작의 쿠도르 투 더 베스트 1작,그랜드 프라이즈 10작, 골드 위너 35작, 위너 300작을 최종 수상작 으로 선정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개발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그랜드 프라이즈’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는 자연과 문화를 품은 구리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낯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원 6명 ▲초등교원 53명 ▲중등교원 81명 ▲교육전문직원 60명 등 총 200명이다. 이번 인사는 직선 4기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과 비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집중했다. 또 교육현장의 안정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주요 인사로는 전은숙 시교육청 장학관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으로 배치했으며, ▲창의융합교육원장 진영(학생교육원 원장) ▲학생교육원장 정종재(수완고 교장)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노정현(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인성생활교육과장 구영철(진제초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이정희(신가중 교장)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고명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윤은숙(시민협치진흥원 지역교육협력과장) 등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실천 중심 생활교육과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생활교육과장과 광산교육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시민 참여를 이끌며 대회 열기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주제(슬로건)로 전 세계 90여개국 최정상급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1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펼쳐져 전 세계에 민주도시 광주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장 관람환경 대폭 개선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인형극단은 지난달 31일 관내 아가페요양원에서 두 번째 기부 공연을 뜨거운 호응 속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금창동 인형극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수형) 위원들이 문화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인형극단 단원들의 연기와 진심 어린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해 줬다. 조수형 민간위원장은 “공연은 어르신 모두가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분위기에 힘입은 인형극단 단원들도 함께 활기를 얻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순옥 금창동장은 “기부 공연을 통한 문화복지 확산과 이웃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중앙시장 내 한복 전문점 ‘신부클럽’에서 전통한복 3벌을 기증해 인형극의 완성도와 시각적 풍성함을 더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스포츠상품권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춘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생활을 응원하고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선정되나 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상품권은 9월 중 지급되며 10월 31일까지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콜센터나 춘천시 체육과로 문의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운동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당되는 분들은 꼭 기간 안에 신청해 혜택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 주재영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4일 오전 군청에서 김기태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식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김기태 대표는 광주관광공사 본부장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 19년의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무등일보 기자를 비롯해 언론계에서 16년간 활동하며,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을 지내는 등 언론과 관광 양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김 대표는 강진군이 진행한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해 최근 공식 임용됐다. 김기태 신임 대표는 “강진은 다산, 청자, 영랑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은 물론,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농촌체험형 민박(FUSO) 등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펼쳐오고 있다”며,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야관경관,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등 새롭게 단장된 관광 콘텐츠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강진의 매력을 더욱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누구나 휴대폰 하나로 강진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며 ICT 기반 관광 인프라 확대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의 접목 ▲공공·국방·금융 등 지역 수요와 연계한 양자 분야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2025년) ▲3월 과제를 공모 ▲4~5월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7월 과제조정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양자기술 분야의 과제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국비 15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3가지 분야로,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연천군= 주재영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151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군정방침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액션플랜,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을 분야별로 관리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업에 대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사업들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정책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