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공공시설에서 한글을 배우는 만학도 어르신들의 한글 실력을 겨루는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성인 문해 글짓기 한마당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노년층 교육 격차 해소 차원에서 진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의 사업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짓기 대회에는 남구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양지종합사회복지관과 주월2동‧진월동‧대촌동 행정복지센터까지 5개 교육기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 5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곳 교육기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어르신 90여명이 한글 초‧중급 과정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대회는 우리말 글짓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말 글짓기 부문은 주제와 소재, 형식, 분량의 제한 없이 펼쳐진다. 생애 처음으로 교육기관에 가던 날의 모습이랄지 휴대전화 문자로 받은 메시지에 답장 작성 등 일상의 행복 경험과 자녀 및 손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10일 밝혔다. 볏짚 환원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유기물과 규산 등 유익한 성분이 증가해 벼의 생육이 촉진된다. 또한, 병해충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깨씨무늬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볏짚 환원은 콤바인을 이용해 볏짚을 3∼4등분한 후 10a당 400~600kg 정도를 논에 깔고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깨씨무늬병이 발생하는 논에는 2~3년 주기로 볏짚을 썰어 넣어 환원하면 발병 억제에 효과가 있다"며 "내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보리와 밀 등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도모하기 위해 적기 파종과 포장관리 요령을 10일 안내했다. 맥류 파종은 10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파종량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며,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파종이 늦어질 경우에는 파종량을 늘려야 한다. 파종 전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용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를 방제해야 한다. 특히, 보리와 밀은 습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가 가장 중요하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겨울철 비나 눈이 내린 뒤 동해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흙덮기 작업은 파종 직후 흙을 덮어주거나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좋으며, 흙은 3cm 이내의 얕은 두께로 덮어야 한다. 이는 습해 및 동해 예방은 물론 생육 후기 쓰러짐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만약 흙덮기를 제때 하지 못했거나 늦게 파종해 생육이 부진한 경우에는 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과장 정진성)에서는 영유아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촉감놀이, 노래와 율동 등 양질의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 수업이다. 프로그램 기간동안 영유아와 양육자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서로간의 친밀감 형성, 유아의 독서흥미 형성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 새싹반(7~12개월) ▲ 잎새반(13~24개월) ▲ 열매반(25~36개월) ▲ 나무반(37~48개월)로 나누어 10쌍씩 모집하며 반별로 5회씩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10월 13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민주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정의 역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 이장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과 헌정사의 주요 사건 등을 다루고,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가치와 각 시대를 관통하는 헌정의 의미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강연이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헌정사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각인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는 매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일정 확인과 수강 신청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전문가 ‘김경필’을 초청해 ‘2025년 창원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 준비 방법’이라는 주제로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불안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경제적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재테크 전략과 노후 자산관리 방법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필 강사는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라는 의미의 ‘돈쭐남’으로 불리며,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등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또한 KBS 경제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유튜브 채널 ‘돈쭐남’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하며 실질적인 재테크 노하우와 현실적인 조언으로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강연은 사회 초년생부터 예비 퇴직자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재테크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용화사 광장에서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등 기관·단체,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선포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김영아 회원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그동안 자연보호운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기념사,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김종성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장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성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장은 “지구에 있는 자원들은 우리 후손으로부터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소중한 자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허대양 부시장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 행사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자는 노력과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상담소는 지난 9월 30일 하동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군민체육대회 현장과 10월 2일 하동읍 장날 하동시장에서 ‘성평등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군 명절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성평등의 필요성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상담소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명절을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군민들은 상담소의 설명에 공감하며 캠페인 활동을 지지했다. 권해선 소장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 즐겁고 평등한 명절을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사를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이 가정의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명절뿐 아니라 다양한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를 찾아 350만 원 상당의 추석 성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윤상옥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이웃돕기’ 활동의 하나로 시장 곳곳을 살피며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옥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명절 준비가 한결 풍성해졌다”며, “보내주신 선물은 군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출범 후 24년간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일 교육지원청 직원 식당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따뜻한 한 끼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직원 간 정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의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해운대교육지원청 직원 160여 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아울러 업무스트레스 해소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추석은 나눔과 감사의 명절인 만큼, 동료들과 자유로이 덕담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책임을 다해 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교 공교육 안정을 위해 애써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BEXCO 제1전시장 1홀(1층)에서 ‘2025년 부산교육한마당 동래독서인성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시민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동래교육지원청의 핵심 추진 과제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책의 여운을 담아, 미디어로 나누는 동래 독서교육’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필사 노트와 독서 활동지,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되고, 방문객이 직접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거나, 디지털 툴을 활용해 미디어북을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의 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동래 인성교육’ 부스에서는 다도 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과 차 문화를 익히고,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성교육에 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부산교육한마당은 우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이 근무 시간을 조정하여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부산의 큰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응원 참여를 통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학생선수들을 격려하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연대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직장문화와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부산의 체육·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상돈 교육장은 “전국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에게는 도전의 장이자 성장의 기회이고, 우리 지역사회에는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동도서관 및 윤산 일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아끼는 가족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로깅’은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서동도서관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도서관 인근 윤산에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난 후엔 분리수거 교육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창의융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교육 분야의 교육 결과를 부산 교육가족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상상을 깨워 새로운 꿈을 꾸다’라는 의미의 ‘이로운 바람(WIND: Wake Imagination, New Dreams!)’이란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과학, 메이커, 발명, 환경 등의 학교부스와 전문가부스 등 90여 개의 부스체험과 작가 작품 전시, 특강 및 공연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무대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 전문가의 과학 강연, 독서골든벨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사와 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해외방문단이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열고 해외 주요 도시와의 성공적인 교육 교류 추진을 다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교육 교류 해외방문단이 중국 상하이시교육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상하이 학생 및 교원 교류 사업은 2002년 부산시교육청과 상하이시교육위원회 간 ‘부산–상하이 교육 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다. 부산시교육청의 방문은 5년 만에 두 도시가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는 첫걸음이 된다. 방문단은 연천중학교 정성아 교장을 인솔단장으로, 고등학생 10명, 인솔교사 1명, 교사 6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해외방문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힐 기회를 갖는다. 방문단은 상하이 체류 기간 동안 ▲상하이 소재 학교 방문 및 수업 참여 ▲부산–상하이 학생 간 교류 활동 ▲역사·문화 현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