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비트의 안정 생산을 위한 ‘비트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해 보급한다. 육묘기부터 수확기까지 잎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비트는 칼로리가 낮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채소다. 안토시아닌과 베타닌 성분으로 항산화 및 항암 효과도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 비트 재배면적은 약 27.6㏊였으나, 체계적인 병해충 관리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적기 방제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2년간 비트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시기별로 다른 병해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육묘기에는 잘록병이, 생육기에는 갈색무늬병과 파밤나방·담배거세미나방·흰띠명나방 등 나방류가 주로 발생했다. 갈색무늬병은 9~10월 상순 잎에 붉은 반점을 만들고 심하면 구멍이 뚫리는 피해를 준다. 나방류는 정식 후 8월부터 수확 전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나 어린잎을 갉아먹어 구멍을 낸다. 피해가 심하면 잎 전체가 소실돼 비트 수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나방류는 노숙 유충 시기에는 약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도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예술인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며, 열악한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자격은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2024년 소득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예술인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의를 거쳐 10월 중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행정 심사 탈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 마감 후 서류 보완 기간을 운영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신청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 공지/공고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2021년부터 예술인복지지원센터 운영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부터 예술인복지기금 사업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자격 요건을 세대소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각계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8월 27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열린 1차 토론회와 도민설명회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정책 수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남진 서울시립대 교수가 ‘압축도시’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 용역진이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주형 고도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용재 중앙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방도시 살생부’의 저자 마강래 중앙대 교수와 서울시 균형발전기획관이 서울시의 도시관리 사례를 공유한다. 여기에 제주 지역의 부동산, 건축, 경관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현지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제도적 범위 내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10월까지 고도관리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고도지구 해제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960~70년대 생산된 도정 기록사진에 대한 해설자료 18편(사진 100여 컷)을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제주도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필름(추정치 7만 4,000컷) 형태로만 보관돼 내용 파악이 어려웠던 자료들을 고해상도 사진(전자파일)으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화가 완료된 사진 중 촬영 시기와 장소, 배경, 등장인물 등이 확인된 것을 선별해 역사적 맥락을 첨가한 기록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공개된 사진들은 제주도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다. 교통망 확충 관련 사진으로는 1962년 10월 최초 시내버스 개통식, 1967년 3월 이호교 준공식과 제2효례교 개통식, 1968년 4월 여객선 안성호 취항식이 있다. 이 사진들에는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관선 도지사의 발언을 함께 담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시설 설립 관련 기록으로는 1962년 8월 시립노동회관 개관식, 1964년 12월 농협제주도지부 신축건물 낙성식과 사라봉 팔각정 기공식, 1965년 1월 재일교포의 조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김해시 이동 조만강(구 마찰교) 일원에서 ‘전시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9월 조만강 일원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훈련은 8월 18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200mm를 넘긴 상황에서, 20일 하루 동안 300~500mm의 극한호우가 쏟아져 조만강이 범람할 우려가 있다는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경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주민대피 권고를 결정, 김해시에 통보했다. 이어 2시 50분경 홍수경보가 발효되면서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동3통 주민 21세대 39명(재해약자 3명 포함)이 실제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서 안전 이송과 지원을 담당했다. 훈련은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주재했으며, 현장을 참관한 뒤 훈련 강평을 통해 주민과 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20일(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5 정책간담회실에서 열린 ‘제2차 균형성장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4.0 정책토론’에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체계화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경상남도 후원, 무소속 최혁진 국회의원 등 공동주최, (사)균형성장혁신·(사)도시재생협치포럼·(사)미래와연구소가 주관했다. 특히 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후원에 참여해, 중앙정부·국회·전문기관과 함께 논의를 주도했다. 또한, 지난 6월 16일 양산시와 ‘제1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을 공동주최한 경남도는 지역 차원을 넘어 국회 차원의 논의에도 참여해 연속적으로 정책 의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포럼에서는 △안정희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이사의 도시재생 4.0 정책방향, △이주원 탄탄주택협동조합 상임이사의 사회연대경제 기반 균형성장 모색, △박진호 경남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광역과 시군의 도시재생 현실과 추진과제, △정오락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광역·시군 단위 중간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발제가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일본 효고현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박완수 도지사가 2022년 효고현을 방문한 이후 3년 만의 재회로, 올해 4월 개설된 고베공항–인천공항 간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베공항은 2006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천)을 국제선 노선으로 개설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3년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며 “이번 고베–인천 직항 개설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고베공항이 국제공항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경남에는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이 있는데, 향후 고베와의 직항 노선이 연결된다면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토 지사님께서 개혁적인 마인드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효고현을 잘 이끌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효고현이 더욱 크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이토 모토히코 지사는 “경남도와 효고현은 2012년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공모에 나섰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로, 10명 내외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인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거나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다. 단,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타 시도 거주자, 재외동포, 외국인 등도 실질적인 경남 발전 기여가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경상남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8월 20일 14:00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근무자 및 군민 등이 참여했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진열 군위군수 등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14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 경보해제에 따른 심폐소생술 훈련안전교육,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훈련소감 및 김진열 군위군수님의 강평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습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20일 ‘2025년 을지연습 대구시 지정 실제훈련’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 진압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을지연습 추진에 앞서 군위군은 유관기관과 사전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훈련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있게 준비해왔다. 이번 훈련은 팔공산여단 군위군·동구대대, 대구경찰특공대, 군위경찰서, 대구119특수구조단, 대구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에 따른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및 화재발생 등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정을 수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전·평시에 연계된 절차를 익히는 등 테러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유관기관 간 상호협조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은행은 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광주은행 본점에서 민방위 대피 훈련 및 안보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임직원들이 민방위 대피시설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장보선 조선대 교수를 초빙해 ‘한반도의 안보환경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열어, 을지연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매년 안보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강연에 참여한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우리나라의 안보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2박 3일간) 국가차원에서 진행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광주은행 임직원과 광주시민들이 함께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사용법 등 안전 체험 훈련을 실시하며, 전·평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횡성군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주최하고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열린사회서비스센터 소속 활동지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횡성군 내 활동 지원기관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열린사회서비스센터 소속의 활동지원사들이 연합으로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운영 규정을 숙지하여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서비스센터 최승혁 센터장이 맡아 ▲활동지원사의 직업윤리와 기초지식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취지와 규정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올바른 정착과 직업윤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열린사회서비스센터 백명화 대표는 “이번 보수교육이 활동지원사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기관들이 연합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지점장 윤용명)으로부터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용명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귀중한 후원금이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은 지역 주민에게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동희 前 대구시교육감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3세로 빈소는 영남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현대공원이다.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한 오동희 前 교육감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고, 경북대학교 사회과학과를 졸업했으며, 1956년 원화여자고등학교에서 첫발을 디딘 뒤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했다. 오 前 교육감은 교육 행정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하여 지방 자치 시대에 부응했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주력하여 교육자가 가장 인간적일 때 가장 교육적이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대구교육을 이끌었다. 이후 1993년 교육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경북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했으며, 1997년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았다. 재임 기간 동안 도덕적이고 창조적인 민주 시민 육성과 함께, 특히, 교육의 민주화, 진로·직업 교육의 강화, 교육여건 개선, 신뢰받는 교육 풍토 조성 등을 위하여 각종 교육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대구교육 발전의 새 기틀을 다졌다. 주요 업적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김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다품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조기 발굴 체계 △심리·정서 상담 및 학습지원 방안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적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 마음건강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다품 협의체를 중심으로 위기학생에게 상담·학습·돌봄 등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안전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