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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계획 공청회서 도민 목소리 담다

환경계획 수립으로 2026~2040년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 설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14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경상남도 환경계획(2026~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환경계획(2026~2040)은 도내 환경 여건과 변화 전망을 반영해 향후 15년간 환경정책의 비전과 목표, 분야별 추진전략 등을 담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환경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민과 환경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물환경에서 경상남도 환경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학계·연구기관·민관 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자연환경 보전, 환경정의 구현 등 주요 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경남의 미래 환경정책 방향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환경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 이후에도 5월 4일까지 서면 및 이메일을 통해 추가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제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환경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