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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동철 한전 사장 명예도민 선정

29일 명예도민증 수여…HVDC 3연계선 준공으로 계통 안정, 제주 RE100 견인 공로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 완화에 기여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제주도 명예도민이 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오후 3시 도청 집무실에서 김동철 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직접 수여했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김 사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제주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제3연계선 준공을 이끌어 전력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고, 출력제한 문제 완화와 제주 재생에너지 100%(RE100) 추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최대 규모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모델인 한림해상풍력의 준공·운영을 지원했으며, 제주도와 한전 간 에너지 신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전력공사는 제주의 청정 에너지 미래를 함께 그려온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라며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제주와 한국전력공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선도 모델을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사장은 “청정 제주의 명예도민이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재생에너지 가치를 높이고, 제주가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