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2026년 도시숲 등 조성‧관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험성 수목정밀진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후가 심하고 도복 위험이 있는 느티나무 가로수 9주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느티나무 310주를 대상으로 1차 기초현황 및 육안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등급이 높은 32주에 대해 음파단층촬영과 저항기록드릴 측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위험성이 심각한 E등급 수목 9주를 제거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거 대상은 망마로 시청 앞 횡단보도와 에드빌홈·크린토피아·바디프랜드·아이플러스안경·스타벅스 앞 등 6곳, 새터로 가족센터 앞과 코아스웰 앞 2곳, 여천체육공원길 우림필유아파트 101동 앞 1곳이다.
작업은 5월부터 시작해 장마 이전까지 위험목 제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제거된 자리에 신규 수목을 식재해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위험도가 낮거나 중급으로 판정된 수목은 지속적인 관찰과 정기점검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정밀진단과 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녹색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