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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인일자리,‘소득’더하고‘가치’입혔다… ESG·돌봄 현장 누비는 시니어들

5월 6일부터 7일까지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판매전 개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5,64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0명 늘어난 규모로, 인천 관내 군·구와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등 총 47개 수행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역량 등 수요에 맞춰 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목표치인 55,396명을 초과한 58,221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초기진단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3,425명이 혜택을 받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또한 폐의약품 안심수거 협약 체결과 시니어 드림스토어(GS편의점) 3개소 추가 개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올해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사회가치경영(ESG) 분야의 노인일자리를 중점적으로 확대한다. 폐건전지 및 폐의약품 수거, 종이팩 재활용, 장난감 무료 수리 등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일자리를 늘리고, 돌봄교실 지원 및 늘봄학교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 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베이비부머 세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시니어 드림스토어를 추가로 개점하고 금융 및 공공의료 분야 안내 서비스 등 신노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이 열린다.

 

11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제 커피와 베이커리, 공동작업장에서 생산한 수공예품 및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제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는‘사전 판매’서비스도 운영된다.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노인생산품’ 코너에 접속해 기관별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화와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판매전이 어르신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