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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말에 만나는 이팝나무 꽃길, 시내버스로 더 가까이'

시, 오는 25~26일과 5월 1~3일 주말·공휴일 중심으로 ‘2026 전주 이팝나무 축제’ 개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주말을 맞아 이팝나무가 만개한 전주시 팔복동 철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전주시내버스가 더 자주 다닌다.

 

전주시는 오는 25일~26일, 5월 1일~3일 등 총 5일간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6 전주 이팝나무 축제’에 맞춰 방문객 집중 시기에 시내버스 운행을 조정하는 등 교통수요 중심의 운영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만경강변 일대에 특별노선을 운영하는 등 계절별 관광수요에 대응한 교통 지원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이팝나무 축제 기간에도 교통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개화 시기에 맞춰 연속 운영이 아닌 주말·공휴일에 집중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시는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 주말·공휴일 버스 운행을 조정해 5개 노선에 버스 7대를 추가 하는 등 교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축제장을 경유하는 전주시내버스 노선은 △101번 △103-1번 △103-2번 △337번 △383번 △385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644번 △684번 △1001번 △1002번으로, 축제 장소인 팔복예술공장 인근 정류장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대중교통이 축제장 이동의 편리한 수단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가용 이용 분산을 통해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내버스 행선지 표출 및 정류장 안내 음성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교통 안내를 병행하여 축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행사 특성과 시기별 교통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대중교통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올해는 방문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교통 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