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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체험형 역사교육’ 5·18 사적지 전문해설사 운영

방문 1주일 전 5명 이상 단체 신청하면 일정 조율해 해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5·18 역사해설사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18 관련 주요 사적지와 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전문 해설을 제공해 그 역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3월까지 전남5·18기념사업위원회를 통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 30개소를 전남 5·18 사적지로 지정·정비했으며, 현재 역사해설사 18명을 운영하고 있다.

 

역사해설사는 이론교육과 현장 답사, 실습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으로, 단순 안내를 넘어 생생한 역사 해설을 제공한다.

 

학생, 청소년, 일반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설을 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과 방문객은 해설사 동행을 통해 사적지를 더 깊게 체험할 수 있다.

 

해설프로그램은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방문 1주일 전까지 전남도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별로 운영하는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개 코스에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신청자와 해설사가 일정과 코스를 조율할 수 있다.

 

시군별 해설코스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자치행정과 5·18민주화 및 과거사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건재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해설사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남의 5·18 정신이 세대를 넘어 계승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