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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집으로 옵니다” 김해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통합돌봄지원법에 발맞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해 의료·요양·돌봄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장기요양 1~2등급 대상자를 중심으로 가정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택의료센터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팀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포괄평가 및 케어플랜 수립 ▲만성질환 약물처방·상담교육 ▲영양 및 욕창 관리 ▲사회복지사 상담을 통한 사회·환경적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관리, 사회적 비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남에는 재택의료센터가 25곳 있다.

 

김해시 재택의료센터는 열린한의원(장유2동)과 현담한의원(북부동)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향후 대상자 확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재택의료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