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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61일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민관 합동으로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위험 시설물 77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이 즐겨찾는 캠핑장과 유원시설, 레저시설 등 관광 명소는 물론 전통시장, 어린이 놀이시설, 교량, 터널 등 생활 밀착형 시설에 대해서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인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는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조적 안전성과 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 대상인 77개 주요 시설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군에서 직접 보수·보강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을 보완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병행 운영한다.이는 주민이 평소 생활하며 위험하다고 생각한 시설에 대해 직접 점검 신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해 주는 제도다.

 

마을회관, 경로당, 노후 건축물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주요 대상이며, 4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민이 신청한 시설에 결함이 발견되어 보수나 보강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시설의 소유자나 관리 주체가 직접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주체가 안전 조치를 적절히 이행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종오 안전팀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확실히 제거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인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