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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청령포 수변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 건설과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청령포 수변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령포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월의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다.

 

단종의 유배지라는 역사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군은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방문객들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청령포 수변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평창강 하송지구 호안정비공사를 완료하며 산책로 일부를 정비했다.

 

이어 오는 5월 청령포 수변길 조성사업을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머무르고 싶은 길, 다시 찾고 싶은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하천 곳곳에 쉼터와 전망 공간을 배치하고, 자연친화형 산책로를 도입해 생태적 가치와 쾌적한 경관을 함께 살릴 예정이다.

 

또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구)청령포역부터 청령포 매표소까지 이어지는 하천변 산책로를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강둔치, 청령포, 동서강정원, 장릉을 잇는 대표 걷기 코스가 완성돼 영월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관광 동선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지완 하천팀장은 “청령포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국가하천의 청정 자연환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환경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