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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영·유아 ‘로컬푸드 딸기 수확 체험’ 활기

관내 어린이집 ‧ 유치원 1,200여 명 대상 식농교육 병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주군 영·유아들이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체험의 장에 참여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오는 5월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0개소, 약 1,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2026년 로컬푸드 딸기 수확 체험 및 식농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지원사업인 ‘2026년 로컬푸드 관계 시장 확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소비자인 아이들에게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체험은 삼례와 봉동 등 완주군 내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딸기 농가에서 직접 이루어진다.

 

단순히 열매를 따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식농(食農) 교육’을 병행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은 총 3단계로 구성했다.

 

먼저 사전 교육을 통해 딸기의 성장 과정과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며 우리 농산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중심 체험에서는 농부에게 직접 올바른 수확법을 배운 뒤 갓 딴 신선한 딸기를 그 자리에서 맛본다. 마지막으로는 센터가 공급하는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역 농산물을 골고루 섭취하기로 약속하는 사후 활동으로 마무리한다.

 

정명석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의 핵심 거점으로서 아이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적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체험이 끝난 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거쳐, 향후 로컬푸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