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9.9℃
  • 맑음파주 9.8℃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9.1℃
  • 맑음수원 10.0℃
  • 맑음대전 10.2℃
  • 맑음안동 9.2℃
  • 맑음상주 10.0℃
  • 맑음대구 10.1℃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1.9℃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3.8℃
  • 맑음강화 8.9℃
  • 맑음양평 10.0℃
  • 맑음이천 10.2℃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9.4℃
  • 맑음강진군 12.2℃
  • 맑음봉화 7.8℃
  • 맑음영주 8.5℃
  • 맑음문경 9.5℃
  • 맑음청송군 8.4℃
  • 맑음영덕 10.4℃
  • 맑음의성 9.8℃
  • 맑음구미 10.8℃
  • 맑음경주시 10.8℃
  • 맑음거제 11.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비 내리는 날씨에도 북적…개암동 벚꽃축제에 관광객·주민 몰려

궂은 날씨에도 만개한 벚꽃 장관 이루어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역 정체성 강조
먹거리와 공연으로 풍성한 축제 분위기 조성

 

부안군= 주재영 기자 | 상서면 개암동에서 제8회 벚꽃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상서면을 대표하는 봄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주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암동 벚꽃길의 역사와 공동체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행사로 평가받았다.

 

축제 현장에는 올해 새롭게 마련된 포토존과 즉석 사진 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봄의 정취를 사진으로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먹거리 부스는 상서면 부녀회가 운영을 맡아 다양한 향토 음식을 선보였다. 정성이 담긴 음식은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무대에서는 풍물, 난타, 색소폰 등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공연팀은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개암동 벚꽃길이 주민들의 정성으로 가꿔온 소중한 유산임을 강조하며, 이번 축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자산을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최기원 상서면 개암동 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산을 살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