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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강화…36억원 규모 사업 추진

지난해 70.4% 반영률로 우수상 수상
올해 36억원 규모 사업 운영 계획
청년 참여 확대 및 온라인 교육 추진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식을 대폭 강화해 주민 의견 반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안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152건의 주민 제안사업 중 107건을 예산에 포함시켰으며, 총 55억7천700만원을 반영해 70.4%의 반영률을 기록했다. 이 성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시는 민·관 숙의 토론회,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사업 현장 방문, 동 지역회의를 통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왔다. 특히 사업제안자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만나 논의하는 숙의 토론을 통해 22개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했다.

 

올해는 36억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추진된다. 이 중 시 참여 공모형에 6억원, 동 주도형에 7억5천만원, 동 참여형에 22억5천만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제안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 의견이 정책사업에 더 많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구성을 앞두고 청년과 사회적 배려계층의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과 대상별 교육, 숙의 토론, 제안사업 모니터링, 주민e참여 플랫폼 전자투표 등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예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