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 보증 출연 우수 시군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4월 2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해당 특례 보증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재단이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약 10배에 달한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최근 4년간 출연금을 점차 늘려왔다. 2022년 9억 원, 2023년 18억 원, 2024년 19억 원, 2025년 22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고물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우수 시군 선정으로 구리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금융지원에서 여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보증 심사 시 평가 가점이 부여되고, 기업 신용평가에서도 추가 가점이 적용된다. 보증 비율도 기존 85%에서 90%로 상향돼 대출금리 인하 효과와 함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구리시는 특례 보증 외에도 구리시형, 미소금융 연계형, 청년 지원형 등 다양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구리시가 지속적으로 출연을 확대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우대 조치를 통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