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하남시장과 시 관계자, 관내 의료기관 5곳(햇살병원, 보바스병원, 미사강변요양병원, 라이프요양병원, 강동미사한방병원)과 관외 의료기관 1곳(중앙보훈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지원을 위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3월 27일 시행된 관련 법률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중 병원 치료 후에도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퇴원 전부터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실시해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기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재택의료센터 업무협약, 의료기관 간담회, 서비스 연계체계 점검 등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