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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3월, 부모님을 위해 미리 심는 '5월의 웃음꽃' 안성맞춤아트홀 '폭소 춘향전' 티켓 오픈

3월 31일 화요일 오후 2시, 안성시민 선오픈, 4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일반 오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겨울의 무게를 벗어던진 대지에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의 끝자락이다. 꽃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고민은 대개 5월의 ‘가정의 달’로 향하기 마련이다. 올해는 조금 다른 방식의 효도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안성맞춤아트홀이 어버이날의 분주함을 살짝 비껴가 부모님께 오롯이 기쁨을 선사할 효(孝)의 뒤풀이, 마당놀이 ‘폭소 춘향전’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5월 9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폭소 춘향전’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과 해악으로 버무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5월 8일 어버이날 당일의 번잡함을 피해, 부모님이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품의 백미는 단연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마당놀이 특유의 미학에 있다. 부모님 세대의 영원한 스타들이 직접 출연해 선보이는 노련한 입담과 능청스러운 연기는 객석에 ‘폭소’라는 이름에 걸맞은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고전이 주는 묵직한 줄거리 위에 얹어진 현대적 풍자와 재치는 부모님들에게는 청춘의 향수를, 함께하는 자녀들에게는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해 준다.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다시 웃을 수 있는 기억’이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어제보다 더 크게 웃으실 수 있도록, 부모님의 가슴 속에 환한 웃음꽃을 달아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멀리 나가는 수고 없이 우리 동네 공연장에서 프리미엄급 효도를 실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책정되어 예술 향유의 문턱을 낮췄다. 예매 일정은 3월 31일 오후 2시 안성시민 선오픈을 시작으로, 4월 2일 오후 2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5월의 화창한 봄날, 부모님의 얼굴에 피어날 환한 미소를 예약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번 티켓 오픈 일정을 미리 챙겨두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