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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치매안심센터, 2026년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 쉼터 프로그램 운영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야외 치유 프로그램 강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남부권(평창‧방림‧대화‧미탄) 지역 경증 치매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월‧목) 3시간씩 총 24회기에 걸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과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치매 진행을 지연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두뇌 건강 놀이책을 활용한 인지훈련, 현실 인식 훈련, ‘베러코그(전산화 인지치료 프로그램)’를 활용한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나만의 자서전 완성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 회상과 자기표현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화병 만들기, 글라스 아트 도어벨, 책갈피, 핸드폰 거치대, 자개 키링, 원목 쟁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 활동과 소근육 기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빵 만들기 등 제빵 체험을 포함한 일상생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생활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를 지원한다.

 

특히 자연 속 정서 안정과 치유를 위해 평창치유의 숲 치유센터와 연계한 야외 프로그램을 총 6회기로 확대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