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과 유소견자에 대한 객담검사를 제공한다.
결핵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언어와 검진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정기적인 검진 기회가 부족할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해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추가 검사를 제공한다.
이번 검진에서는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과 함께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도 함께 제공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결핵으로 진단받은 경우 치료 연계·복약 관리 등으로 치료 완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식은 땀, 체중 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을 의심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며, 외국인 주민들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무료 결핵검진은 예약 없이 현장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김해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