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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기획전시 《지구 앞에 서다_위태로운 경계에서》 개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해 기후 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 《지구 앞에 서다_위태로운 경계에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의 현장을 기록해 온 세계적인 사진작가 라그나르 악셀손(Ragnar Axelsson), 닉 브란트(Nick Brandt), 마르코 가이오티(Marco Gaiotti), 크리스 조던(Chris Jordan)이 참여하는 사진전으로, 변화하는 지구 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사진이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녹아내리는 빙하,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인간과 동물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자연의 장엄한 풍경 등을 담아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기가 공존하는 역설적인 장면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현재를 다시 바라보고 환경에 대한 책임과 행동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 중구문화재단과 국립생태원에서 선보인 전시를 바탕으로 금정문화회관에서 새로운 맥락으로 재구성됐다. 특히 전시 오디오 도슨트에는 그룹 CNBLUE(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신이 참여해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며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특별 강좌 '위험사회와 인류세, 보이지 않는 사진'을 오는 4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운영한다. 강좌는 이동근 강사가 진행하며, 전시 주제와 관련된 기후환경과 사진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전시장 방문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앱을 설치해 신규 가입한 관람객에게는 전시도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